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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온 세대가 함께 즐기는 공연 선보인다

파주시는 오는 10일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2023년 기획연주회 평화를 노래해요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파주시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남성·여성·어르신·혼성합창단과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연합해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진다.

 

 각 합창단은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을 선곡해 자신들만의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과 표현력을 담아내기 위한 무대를 준비했다.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꿈을 이루자’, ‘별의 노래’, ‘평화의 세상’, ‘파주의 꿈을 선보여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시민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엘피스실버합창단(지휘 우종락)남촌2, 운정여성합창단(지휘 배권수)너를 보내고2, 다온합창단(지휘 양홍준)그대 아프지말아요1, 한가람남성합창단(지휘 김정호)동백섬1곡 등 합창을 통해 평화를 염원하는 감동의 무대가 이어진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파주시립예술단(합창단)(지휘 정성욱)도 협연해 더욱 풍성한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무대는 대합창으로 편곡한 아름다운 세상을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황은영 지휘자가 이끄는 연합 합창단이 선보인다. 이 무대는 누오베무지케의 연주와 김성화의 타악기 연주가 더해져 연합 합창단의 웅장한 하모니로 대미를 장식한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합창의 매력은 수십 명의 각기 다른 목소리가 모여 하나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라며, “소년 소녀 합창단부터 어르신 합창단까지 온 세대가 하나 되는 이번 축제에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오셔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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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