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협동조합 파주바른신문 류근배 이사장이 31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민참여연대 류근배 공동대표는 지난 8월 언론협동조합 파주바른신문 제3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파주바른신문 정관은 경영진이 편집권을 간섭하거나 침해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류근배 이사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민주시민교육센터 운영과 관련한 직원 채용 공고 과정을 취재한 편집국의 보도를 만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바른신문은 이사회를 긴급 소집 류근배 이사장의 사표를 수리하는 한편 새 이사장 선출 방식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