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최근 발생하는 장마철 기습적인 집중호우에 대비해 미리 풍수해보험을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5개 민영보험사(DB손해보험,현대해상,삼성화재, KB손해보험,NH농협손해보험)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태풍, 대설, 지진 등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볼 경우 손해를 보상해주는 제도다. 대상시설은 주택(단독·공동)과 농업·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등으로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며 보험료는 일반인의 경우 57~64%, 차상위계층은 75~92%, 기초수급자는 86.2~92%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주택 일반가입자는 2~3만원 정도만 부담하면 전파시 4천500만원(단독주택50㎡이하기준)까지 피해보상이 가능하다. 소상공인 상가 및 공장물건(시설,기계,재고자산 포함)도 가입이 가능한 소상공인 풍수해보험도 올해까지 일부 시·군의 시범운행을 마치고 내년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성삼수 파주시 안전총괄과장은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며 “풍수해보험을 비롯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한 대비책을 철저히 마련해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파주시중앙도서관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학생들뿐만 아니라 청장년과 어르신이 함께 즐길 수 있는 8월 북캉스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여름방학 출석이벤트 ▲도서관에서 만나는 코딩 ▲북스타트 ‘아가랑 책 한 잔’ ▲책놀이(독후활동) ▲이덕화 작가의 ‘궁디팡팡’ 원화전시 등을 개최한다. 초등학교 코딩교육 의무시행에 따라 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여름방학 특강 ‘도서관에서 만나는 코딩’은 독서를 통한 논리적 사고와 몸으로 체험하는 언플러그드(기기 없이) 코딩을 통해 컴퓨터 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커뮤니티자료실에서는 ▲고전이 된 고전음악 ▲두근두근 책 읽기 ▲온 가족 보드게임 등을 운영한다. ‘고전이 된 고전음악’은 성악곡 ‘소피에게’, ‘나일강의 전투’, 오페라 ‘마술피리’, 현악4중주 ‘그래야만 하는가’를 감상하며 고전 작품이 세대와 지역을 초월해 오늘날에도 사랑받는 이유를 알아보는 강좌다. 종합자료실에서는 ▲안데르센, 음악으로 만나다(북유럽 도서 컬렉션) ▲이슈&월드 역사특강 ‘봉인된 과거 그리고 지금’ 등을 운영한다. 최근 한국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일본의 무역보복으로 촉발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이슈인 상황에
파주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관내 57개 초등학교 5천300여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투명우산을 지원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앞장섰다.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작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9.7% 감소한데에 비해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대비 25.9% 증가했다. 이는 맑은 날 교통사고 사망자가 12.9% 감소한 것과 대비된다. 이에 파주시는 어린이 빗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투명안전우산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우산은 투명한 재질로 돼 있어 우산 속에서 아이들의 시야 확보가 용이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보행안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산을 지원받은 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는 “비오는 날 학교를 보내면 늘 불안한 마음이었는데 한시름 놓게 됐다”며 “아이들의 안전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였던 초등학교 1학년 투명우산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파주시의 미래인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재정사업 평가를 진행 중이다. 공공자금이 투입되는 재정사업의 성과평가와 민간에 보조하는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관리가 강화되는 최근 추세에 적극 대응하고자 하는 파주시의 방침 때문이다. 재정사업 평가는 ▲2억 원 이상 사업과 모든 행사성사업인 주요 재정사업 189개 ▲민간경상보조 등 민간에 보조하는 지방보조사업 231개 사업 등 총 420개가 대상이다. 올해 3월 착수보고회 이후 부서 자체평가를 거쳐 전문 용역기관의 1차 검토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7월 25일, 26일 2일간 부서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컨설팅 시간을 가졌다. 컨설팅은 62개 부서 각 사업담당자들이 평가를 직접 수행한 연구원들과 인터뷰를 통해 서면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하고 미흡한 지표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체적으로 평가를 진행하는 타 지자체와 달리 파주시는 온정적 평가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자치단체로는 드물게 외부 의뢰평가로 진행함으로써 재정사업이나 지방보조사업의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부정적 지출이나 낭비성 보조사업을 미연에 방지해 향후 예산운용에 있어 건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는 오는 8월 8일 파평면행정복지센터에서 파주 파평일반산업단지계획 변경(안) 등에 대한 주민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합동설명회에서는 파평일반산업단지의 진입도로 계획 등이 변경됨에 따라 변경된 산업단지계획(안), 환경영향평가서, 교통영향평가서, 재해영향평가서 등에 대해 주민 및 이해관계인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지난 해 10월 공업물량을 추가배정 받고 2020년 1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인 파평일반산업단지는 당초에 국도37호선에서 면도102호선을 경유해 진출입하는 계획이었으나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와 협의 결과 산업단지 발생교통량이 국도37호선의 교통흐름에 끼치는 영향이 미미한 점 등이 인정돼 국도37호선에 교차로를 설치해 직접 진출입하는 계획으로 변경됐다. 산업단지계획(안) 등 합동설명회 관련 주요내용은 7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파주시청 지역발전과와 파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주민의견은 열람기간 내 열람한 곳에서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시행자인 파평산업단지개발(주) 관계자는 “이번 합동설명회나 공람기간 내에 제출된 주민의견이 산업단지계획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혁재)은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일환으로 “GOOD BYE 일회용품” 캠페인을 추진한다. 1회용품의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 예방 및 자원을 절약하고 나아가 친환경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선도적인 기관이 되고자 각사업장 정수기 앞면에 “잘가라 종이컵!”, “GOOD BYE 일회용품”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사업장 문앞 “일회용품 반입금지” 홍보 문구 부착하고, 직원들에게 간부회의 및 각종 교육시 개인용컵과 텀블러 사용 생활화를 확산하고자 실시 한다. 또한, 공단은 1회용 종이컵 사용 제로를 목표로 전직원에게 개인용 텀블러를 배부하고 내방민원이 많은 사업장은 다회용 컵을 비취하여 사업장내 1회용컵 사용을 전면 금지 시켰다. 손혁재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공공기관 1회용품 저감 대책 주요사항’을 지키도록 사무용품 구매시 재활용품 우선구매, 사용한 프랜카드 에코백 만들기 등 저탄속 녹색성장을 위해 전직원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었던 26일 오전 지역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운영 중인 배수펌프장을 찾아 설비 이상 여부를 점검했다. 파주시는 올해 들어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가 처음 발령된 25일과 26일 신속한 상황판단 회의와 근무자 소집, 방재시설의 정확한 가동을 지시하며 기상특보가 해제된 26일까지 단 1건의 피해사례도 접수되지 않았다. 파주시에 내린 비는 평균 95.5mm로 116mm를 기록한 탄현면이 최고 강수량을 보였으며 76.8mm로 문산읍 지역이 가장 적게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기상청에 따르면 28일까지 70mm~13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파주시는 피해발생이 없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는 상황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주말까지 강수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니 최선을 다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수족구병이 유행하는 시기 5~8월을 맞아 영유아 및 어린이들이 많이 생활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의 개인위생 준수를 각별히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예방백신이 없고 한번 앓았더라도 재감염이 될 수 있어 5세 이하 영유아를 둔 가정과 집단시설은 개인위생 등 주의가 필요하다. 바이러스성 접촉성 감염병으로 발열, 두통을 동반한 설사와 구토, 발진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파주시보건소는 손씻기를 포함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 수족구병 의심환자 진료 및 자가 격리, 장난감 소독 등 유의사항을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 홍보해 수족구병 예방관리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고 시민들에게도 주의사항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수족구병을 막기 위해선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손 씻기 생활화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 청결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세탁해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할 것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자가 격리할 것 등의 수칙을 지켜야한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면 감염 예방이 가능하나 일부 환자는 고열, 구토, 마비증상 등을 동반하는 뇌막염,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2017년도부터 80여 개의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파주시를 4개의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작은도서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하도서관은 인근 교하, 운정 산내마을, 탄현 지역의 20개 작은도서관을 교하 권역(2권역)으로 묶어 작은도서관 활성화 및 공공도서관과의 협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기획사업들을 진행 중이다. 7월부터 추진하는 협력사업은 푸른, 무지개, 우리들의, 한울, 노을빛작은도서관 등 5개 작은도서관이 ‘너무 다른 우리의 성(性), 위드 유!’를 통해 부모와 청소년들의 성인식 고정 관념을 탈피할 수 있도록 책을 매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개별 작은도서관 사업으로 노을빛작은도서관이 ‘시끌벅적 북새통 Day’로 초등학생 대상 도서관에서 즐기는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더드림작은도서관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아이라이크 북라이크:여름방학 환경프로젝트’로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에 대해 작은 것부터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지난 23일에는 2권역 작은도서관 운영자 간담회를 열어 상반기에 진행한 프로그램들에 대한 공유와 운영 애로사항 등에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푸른숲 작은도서관(산내
파주시는 미래 기후변화대응 및 고소득 작물 발굴을 위한 ‘과학영농실증시범포(파평면 덕천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과학영농실증시범포는 지역에 맞는 다양한 작물을 지역적응 평가하고 전문농업인 및 도시민 등 현장교육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ICT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폰으로 자동으로 물을 주는 등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해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소득작물 발굴 및 도시민의 농업친화를 위해 추진한다. 과학영농실증시범포는 1.1ha(3천300평)규모에 지역적응 작물시범포(바이오체리, 구즈베리, 헤이즐럿 등 6종), 토종종자 시험포(장전참외, 쇠뿔상추, 꼬깔토마토 등 13종), 기능성작물(허브, 아마란스 등 3종) 전시포로 구성된다. 파주시는 앞으로 농업인 현장 교육장 및 도시민 체험학습 견학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도시민 및 학생들에게 ICT기술이 접목된 스마트농업에 대한 좋은 경험과 체험을 안겨 줄 수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파주시가 지난 5월 중순 지역주민들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깨끗한 마을 가꾸기를 위해 파주 성동리(약400평) 텃밭에 조성한 해바라기 꽃밭이 활짝 만개하며 노란 꽃 물결을 연출하고 있다. 성동리 해바라기 밭은 자유로를 따라 성동IC를 경유해 맛고을로 접어들면 만날 수 있다. 지난 5월 파주시 공원녹지과 직원, 탄현면 직원, 지역주민들이 함께 잡초를 제거하고 해바라기 씨앗을 뿌린지 60일 만에 해바라기가 활짝 만개했다. 주말에는 특히 입소문을 듣고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연인, 가족단위로 사진을 찍기도 하며 나들이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가족들과 함께 맛고을에 방문한 한 외국인 관광객은 “영화에서 보던 해바라기를 직접 보니 정말 아름답다”고 전했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 파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아름다운 꽃밭을 더 많이 조성할 예정”이라며 “해바라기 꽃밭 내에 야자매트를 깔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지속적인 관수작업 등을 통해 꽃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22일 접경권 종합 발전지원 사업인 접경권 평화누리길 자전거도로 자장리~두지리 구간을 개통했다. 개통한 구간은 장파사거리에서 연천군 경계인 장남교까지 연결하는 자전거도로 중 자장리마을회관에서 신장남교까지 3.5km며 2017년 8월 착공해 지난 22일 개통하게 됐다. 개통으로 차량통행이 많은 국도37호선의 차도를 이용하지 않고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연천군 경계까지 통행할 수 있게 됐다. 접경권 평화누리길 자전거도로는 김포에서 고양과 파주를 거쳐 연천까지 연결되는 자전거도로이며 파주시 구간은 지난해까지 총 73.3km 중 56.25km를 개통했고 현재 성동IC~임진각 2구간 6.65km와 문산 임월교~반구정 2.8km, 장파리~자장리 4.1km 구간을 추진 중이다. 김광회 파주시 건설과장은 “올해까지 남은 구간이 마무리되면 출판단지와 통일동산, 임진각을 거쳐 적성 두지리를 잇는 자전거 노선이 구축돼 자전거 이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최근 귀갓길 여성과 1인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여성 안심환경 인프라’를 구축해 밤길 귀갓길 여성들의 불안감 해소는 물론 범죄예방 효과도 높이고 있다. 여성 안심환경 인프라는 첫 번째 여성안심 귀갓길 환경개선으로 솔라표지병과 로고라이트 설치했다. 범죄발생율이 높은 운정역과 야당역 인근 어두운 골목길에 태양광 충전식 바닥조명 ‘솔라표지병’ 342개를 설치하고 LED 등으로 안전문구를 투사한 ‘로고라이트’를 14곳에 설치해 도시미관과 시야확보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다. 두 번째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으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상시 점검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 터미널, 관광지 등 공중화장실 36곳에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를 이용해 파주경찰서, 민간단체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수시로 점검하며 여성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세 번째로는 취약계층 여성세대주를 위한 여성 홈방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홈방범 서비스는 출입문의 마그네틱 자석감지기와 열감지기를 설치해 외부침입 시 경보기가 작동돼 긴급호출 요청으로 여성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보장하고 성범죄 등 범죄를 예방하고 있다. 유미경 파주시
파주시는 26일 연풍리지역주택조합(조합장 원기석)이 신청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고시했다. 연풍리지역주택조합은 파주시 파주읍 연풍리 103-20번지 일원에 지하2층~지상24층 아파트 9개동 총 475세대 규모로 계획했으며 양우건설(주)와 공동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5월 31일 도시계획·건축 공동심의를 거쳐 사업계획승인을 득한 연풍리지역주택조합은 구조안전심의와 감리자 지정 등의 과정을 마친 후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연풍리 지역주택조합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 집 마련뿐만 아니라 상당 기간 개발이 정체됐던 파주읍 연풍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일반 분양아파트와는 달리 조합원이 사업주체가 돼 직접 토지를 매입하고 시공사를 선정해 아파트를 짓는 방식으로 일반 분양에 비해 분양 가격이 낮은 장점은 있지만 사업추진이 불확실하다는 단점이 있다. 현재 파주시내 지역주택조합은 총 9개 있으며 이중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조합은 ▲연풍리지역주택조합 ▲문산통일지역주택조합 ▲금촌역 삼성 홈엘리브가 있다. 지역주택조합 바로알기 및 유의사항은 파주시홈페이지(www.pa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수 파주시 주택과
파주시는 지난 25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최한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록하는 시민들 휴먼 in PAJU 시민채록단’ 사업이 기존 행정문서 중심의 기록을 넘어 시민과 지역공동체의 기록으로 확대한 성과로 높이 평가받아 우수를 수상했다. ‘휴먼 in PAJU 시민채록단’ 사업은 기록할 만한 가치가 충분함에도 보편적 역사, 공적기록이 아니라는 이유로 기록되지 못한 채 사라져 가는 파주사람들의 삶의 기억을 공적영역인 도서관이 시민채록단을 구성하고 함께 기록한 사업이다. 파주는 한국전쟁과 분단을 가장 가깝게 느낀 접경지역으로 최근 급속한 도시화로 유무형 자산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기억을 간직한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이 돌아가시면서 파주의 기억도 함께 잊혀지고 있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2017년부터 아카이브 기획 강좌를 개설하고 시민채록단을 구성했고 시민채록단은 직접 대상자를 발굴해 취재, 채록, 기록했다. 기록자료의 도서관 전시는 물론 ‘휴먼 인 파주 주인공’과 시민이 만나는 강연 개최를 통해 공동체에 옛 추억을 되살리고 세대 간 교감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종환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