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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맛고을에 지난 5월 심은 해바라기가 활짝 만개


파주시가 지난 5월 중순 지역주민들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깨끗한 마을 가꾸기를 위해 파주 성동리(400) 텃밭에 조성한 해바라기 꽃밭이 활짝 만개하며 노란 꽃 물결을 연출하고 있다.

 

 성동리 해바라기 밭은 자유로를 따라 성동IC를 경유해 맛고을로 접어들면 만날 수 있다. 지난 5월 파주시 공원녹지과 직원, 탄현면 직원, 지역주민들이 함께 잡초를 제거하고 해바라기 씨앗을 뿌린지 60일 만에 해바라기가 활짝 만개했다.

 

 주말에는 특히 입소문을 듣고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연인, 가족단위로 사진을 찍기도 하며 나들이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가족들과 함께 맛고을에 방문한 한 외국인 관광객은 영화에서 보던 해바라기를 직접 보니 정말 아름답다고 전했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 파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아름다운 꽃밭을 더 많이 조성할 예정이라며 해바라기 꽃밭 내에 야자매트를 깔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지속적인 관수작업 등을 통해 꽃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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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김경일 파주시장님께서 취임 이후 누구도 쉽게 하지 못했던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과감히 추진하였고, 시장님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 덕분에 파주는 정의롭고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자신을 문산이 고향인 파주시민 김미숙이라고 소개한 여성이 파주에서 개최된 ‘타운 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한 말이다. 이 여성은 “우리는 국가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며 인내하고 살아왔다. 지난 70년 동안 시민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또 하나의 고통이 이어져 왔다. 바로 미군 주둔과 함께 생겨난 용주골 성매매집결지이다.”라며 성매매집결지에 경찰이 상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도 대통령에게 업소 70곳을 200곳으로 부풀려 보고하며 경찰 지원 필요성을 주장했다. 파주시민 김미숙 씨는 누구도 하지 못한 집결지 폐쇄를 추진했다며 김경일 시장의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을 언급했다. 그렇다면 역대 시장 군수들은 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하지 못했을까? 김경일 시장처럼 용기와 도덕적 리더십이 부족했던 것일까? 1988년과 1995년 자치단체장을 역임한 파주 토박이 고 송달용 시장은 생전 인터뷰에서 ‘용주골과 대추벌의 성산업 카르텔이 파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