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3.2℃
  • 맑음강릉 6.0℃
  • 맑음서울 4.3℃
  • 구름조금대전 5.3℃
  • 맑음대구 6.7℃
  • 맑음울산 6.2℃
  • 맑음광주 6.5℃
  • 맑음부산 7.8℃
  • 구름많음고창 5.7℃
  • 흐림제주 10.7℃
  • 맑음강화 3.3℃
  • 구름많음보은 4.4℃
  • 구름많음금산 5.1℃
  • 흐림강진군 7.8℃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7.9℃
기상청 제공

수족구병 발생증가에 따른 주의당부


파주시는 수족구병이 유행하는 시기 5~8월을 맞아 영유아 및 어린이들이 많이 생활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의 개인위생 준수를 각별히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예방백신이 없고 한번 앓았더라도 재감염이 될 수 있어 5세 이하 영유아를 둔 가정과 집단시설은 개인위생 등 주의가 필요하다. 바이러스성 접촉성 감염병으로 발열, 두통을 동반한 설사와 구토, 발진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파주시보건소는 손씻기를 포함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 수족구병 의심환자 진료 및 자가 격리, 장난감 소독 등 유의사항을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 홍보해 수족구병 예방관리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고 시민들에게도 주의사항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수족구병을 막기 위해선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 기저귀 교체 전·후 손 씻기 생활화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 청결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세탁해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할 것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자가 격리할 것 등의 수칙을 지켜야한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면 감염 예방이 가능하나 일부 환자는 고열, 구토, 마비증상 등을 동반하는 뇌막염, 뇌실조증, 뇌염 등 중추 신경계 합병증과 심근염, 신경원성 폐부종, 급성 이완성 마비가 나타날 수 있다발열이나 입안의 물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 등 수족구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