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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발생증가에 따른 주의당부


파주시는 수족구병이 유행하는 시기 5~8월을 맞아 영유아 및 어린이들이 많이 생활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의 개인위생 준수를 각별히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예방백신이 없고 한번 앓았더라도 재감염이 될 수 있어 5세 이하 영유아를 둔 가정과 집단시설은 개인위생 등 주의가 필요하다. 바이러스성 접촉성 감염병으로 발열, 두통을 동반한 설사와 구토, 발진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파주시보건소는 손씻기를 포함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 수족구병 의심환자 진료 및 자가 격리, 장난감 소독 등 유의사항을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 홍보해 수족구병 예방관리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고 시민들에게도 주의사항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수족구병을 막기 위해선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 기저귀 교체 전·후 손 씻기 생활화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 청결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세탁해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할 것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자가 격리할 것 등의 수칙을 지켜야한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면 감염 예방이 가능하나 일부 환자는 고열, 구토, 마비증상 등을 동반하는 뇌막염, 뇌실조증, 뇌염 등 중추 신경계 합병증과 심근염, 신경원성 폐부종, 급성 이완성 마비가 나타날 수 있다발열이나 입안의 물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 등 수족구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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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