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평생학습관 생활한복 동아리가 ‘미선‘S’라는 이름으로 2019 한복상점에 참가했다. 2019 한복상점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 주관으로 8월 29일~9월 1일 총 4일간 문화역서울 284(구서울역사)에서 운영되며 입장료는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무료로 진행된다. 한복상점에는 전시프로그램과 체험프로그램, 다양한 부대행사 및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미선’S는 평생학습관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의상 및 소품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주력상품으로는 조선시대 남성의복을 여성복으로 변형 및 현대화한 액주름포 변형 조끼가 있으며 기획상품은 당의선을 살린 저고리가 준비돼 있다. 생활한복 동아리 관계자는 “70여개의 참가부스 중 유일한 동아리 참가팀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소비자들에게 우리 한복의 멋스러움과 한복 일상화의 가능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겨울철 강설 및 결빙에 대비해 국지도98호선 조리읍 장곡리 장곡고개(L=1㎞)와 지방도367호선 법원읍 금곡리 금곡고개(L=1㎞) 2곳에 사업비 4억8천만 원을 투입해 자동염수분사장치 시설을 구축한다.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구간은 급경사 고갯길로 겨울철 강설 및 노면결빙 현상으로 교통사고 및 교통두절이 빈번한 지역이다. 자동염수분사장치는 현장 내 설치된 CCTV 모니터링 원격제어시스템을 통해 강설시 도로에 염수를 살포하는 장비로 초동대처를 통한 겨울철 제설작업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앞서 설해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주요 고갯길 및 상습 결빙지역 9곳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했으며 이외에도 지방도358호선(탑골지하차도) 및 지방도367호선(노스팜CC) 부근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가로 설치 계획을 수립 중이다. 김진영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취약구간 내 연차적으로 자동염수분사장치 시설을 확대해 겨울철 제설대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교통 복지 서비스인 ‘파주시 천원택시’를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일부터 30개 마을로 확대 운영한다. 지난 4월 1일 시범마을 운행을 시작한 파주시 천원택시는 시범운행 이후 교통이 불편한 마을에서 지속적인 요청이 있어 추가마을 신청을 받아 지난 8월 2일 천원택시위원회에서 적성면 적암리 등 16개 추가마을을 선정했다. 파주시는 추가마을의 천원택시 운행을 위해 8월 추경예산을 신청해 1억원(국비50%)의 예산을 확보하고 적정 지원 금액 책정을 위한 시범마을별 거리측정을 완료하는 한편 천원택시 홍보를 위한 리플릿을 제작·배부했다. 마을별로 순회설명회도 개최해 현재까지 총 2천여 명이 사용자 등록을 완료했다. 천원택시를 이용하기 위해선 사용자등록을 먼저 해야 한다. 사용자 등록은 주민등록이 돼있는 마을의 해당 읍·면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자의 실제거주 여부를 확인 후 천원택시 시스템에 인적사항을 등록하게 된다. 시스템에 등록된 이용자는 핸드폰 번호 또는 집전화로 브랜드콜(1577-2030)에 전화해 정해진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현금 1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천원택시 이용 시에는 요금을 반드시
파주시는 지난 28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년 비상대비확립 유공 정부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비상대비훈련(을지태극연습, 충무훈련) 및 비상대비 자원관리(동원자원, 비축물자)에 대한 유공 단체와 업무담당자(공무원, 민간인)를 연1회 선정해 정부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파주시는 전시대비계획인 충무계획을 실효성 있게 수립해 비상대비훈련을 실시하는 등 비상대비 업무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18년 UFG군사연습 중단 및 을지연습 유예에 따라 한국군 단독연습인 태극연습과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을지태극연습을 지난 5월 시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민들을 위해 비상대비 훈련과 관련 업무를 꾸준히 시행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안전한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파주시는 2016년 을지연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안전처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파주시 노인복지관과 파주시 금촌동에 위치한 LG전자 베스트샵 파주점은 지난 28일 어르신을 위한 ‘1%의 나눔, 행복한 약속’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9월 한 달 간 LG전자 베스트샵 파주점의 매출 1%를 파주시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LG전자 베스트샵 파주점은 2018년 겨울에도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공기청정기와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TV, 냉장고, 세탁기, 전기요 등 어르신댁에 필요한 가전제품(약 1천300만원 상당)을 지원했으며 2019년 올해도 파주시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노인복지관 연보라 사회복지사(031-943-0731)에게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월 1일부터 관내 거주하는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재활프로그램 ‘나의 기억찾기’ 4기와 5기를 각각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나의 기억찾기’ 인지재활 프로그램은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부양부담 및 갈등을 줄일 수 있도록 ‘헤아림’ 가족교실 운영과 치매환자 동반시 환자 돌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8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매주 화, 목 중 선택해 주1회, 하루 2시간씩 오전반으로 진행되고 치매환자의 잔존기능을 유지하며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양에 대한 부담을 감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파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상담, 치매조기검진, 치매인지프로그램, 치매예방관리, 치매환자등록, 실종예방 인식표 및 지문등록, 치매 검진비 및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가족교실, 치매파트너 모집 및 교육, 치매단기쉼터, 치매안심마을운영 등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31-940-5740)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근대 이후 한일관계의 역사 강의’를 개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최근 정치·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한일 갈등의 원인을 메이지유신부터 한일 국교 정상화에 이르는 역사적 과정을 통해 살펴보고 객관적 시각에서 현 상황을 바라보고자 관련 도서 전시와 ‘이슈&월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8월 27일부터 3주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열리는 강의는 ‘일본 근대 세력의 형성과 한반도 침략’을 시작으로 9월 3일 ‘일제 강점기와 민족해방운동’, 9월 10일 ‘해방 후 한일 국교 정상화와 한일관계의 발전’으로 이어진다. 첫 강의인 ‘일본 근대 세력의 형성과 한반도 침략’은 메이지 유신을 전·후해 형성된 일본 근대 세력의 성장과 한반도에 대한 침략과정을 강화도 조약, 갑신정변, 청일·러일전쟁, 의병 투쟁의 역사 속에서 고찰했다. 두 번째 강의 ‘일제 강점기와 민족해방운동’에서는 일제의 지배에 맞서 전개한 민족해방운동을 대한민국 임시정부, 의열단 활동, 무장독립군과 대중 투쟁 등을 각 부문별로 고찰하고, 세 번째 강의 ‘해방 후 한일 국교 정상화와 한일관계의 발전’에서는 냉전의 강화 속에서 체결된 65년 한일국교정상화 과정과
파주시는 문산읍 문산리의 임월교에서 사목리 반구정 구간을 잇는 평화누리길 자전거도로 개설공사를 추진 중이다. 파주시는 2018년 사업을 위한 실시설계와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올해 7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올해 내 총연장 73.3km 중 임월교~반구정 구간 2.8km를 자전거길로 조성할 예정이다. 접경권 평화누리길 자전거도로는 김포에서 고양과 파주를 거쳐 연천까지 연결되는 자전거도로다. 파주시 구간은 현재까지 63.85km를 개통했고 현재 임월교~반구정 구간과 마무리 단계인 성동IC~임진각 2구간 6.65km를 조성 중이다. 김광회 파주시 건설과장은 “올해 내로 평화누리길 자전거도로 사업을 마무리하고 안내판 등 이용자 편의시설을 확충해 안전하고 편리한 노선이 구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민축구단이 오는 9월 2일 오후 6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중국 슈퍼리그 소속 허베이 화샤 샹푸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번 경기는 중국 슈퍼리그 휴식기 중 한국을 찾은 허베이 화샤 샹푸팀과 조율해 성사된 것으로 파주시민축구단은 올시즌 K3리그 남은 4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의 컨디션 점검과 중국 1부리그팀과의 경기를 통한 전력 보강의 기회를 삼을 예정이다. 허베이 화샤 샹푸팀은 중국 1부 리그인 슈퍼리그 소속팀으로 23경기를 치른 현재 16개팀 중 13위를 기록 중이며 아르헨티나 국적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와 에세키엘 라베시, 브라질 국적으로 2017년, 2018년 국내 K리그 MVP 출신인 말컹 선수 등이 소속된 팀이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중국 갑급리그(2부) 출신 왕준차오 선수가 활약하고 있으며 현재 K3리그 7위로 8월 31일 오후 5시 홈에서 청주FC와 18R 경기, 9월 2일 허베이 화샤 샹푸와 친선경기를 가진 후 9월 7일 오후 3시 충주시민축구단과 19R 원정경기를 치른다.
파주시 문산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성)는 지난 28일 문산행복센터 6층 맛내음길에서 다가오는 한가위 맞이 ‘사할린 동포와 함께하는 송편 만들기’를 개최했다. 이날 그리운 가족과 헤어져 생활하는 사할린 동포와 함께 추석 대표음식 송편을 만들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소통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저마다 다양한 모습의 송편을 만드는 사할린 동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그동안 가슴에 담았던 아픔을 보듬었다. 이재성 주민자치위원장은 “한민족이 함께 하는 문화 체험을 통해 사할린 동포가 한국 문화에 더욱 적응해 나가길 바란다”며 “그들에게 한국의 명절이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으로 새롭게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9년부터 파주시에 거주하기 시작한 사할린동포는 현재까지 총109명으로 문산읍 선유, 당동지구에 영주 귀국해 생활하고 있다.
파주시 운정2동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2일 국가유공자 자택을 직접 방문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국가유공자 명패를 정중히 달아드렸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보훈처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자체와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심태식 운정2동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자택을 직접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게 돼 매우 명예롭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나라사랑 마음이 후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 예우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운정2동은 올 연말까지 국가보훈처에서 매월 순차적으로 배부되고 있는 172명의 국가유공자에게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파주시 율곡수목원은 1일 2회 산림치유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산림치유는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는 활동으로 산림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산림치유활동 후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솔’의 감소, 면역력을 높이는 ‘NK세포’ 증가로 우울증, 고혈압,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질병의 완화에 효과가 있다. 실제 율곡수목원 산림치유프로그램 체험객은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고 온 몸이 따뜻해지면서 기운이 나서 자연의 보약을 먹은 기분”이라고 전했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의 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연간 1만명 이상의 이용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올해도 많은 시민들의 예약이 이뤄지고 있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하루 2회(오전,오후) 진행하며 2시간 정도 소요된다.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예약 및 이용 문의는 파주시 공원녹지과 율곡수목원(031-952-0624)으로 하면 된다.
파주시 문산보건지소는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최고 활동기인 9월 말까지 환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모기 및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말라리아, 쯔쯔가무시 등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매주 수요일 다중이용시설인 역전·상가·재래시장 등을 찾아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 리플렛, 기피제 등을 배부해 감염병에 대한 주민의 관심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휴대용 방역기는 10월 31일까지 방역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대여한다. 대여 기간은 1개월이며 필요에 따라 1개월 연장도 가능하다. 이명례 파주시 문산보건지소장은 “말라리아는 예방 백신이 없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모기가 활동하는 시간인 저녁에는 외출을 삼가고 야간 외출 시 긴 소매의 상하의를 착용하거나 모기 기피제를 뿌려야 한다”며 “보건소에서 말라리아 무료 검사가 가능하므로 발열 등으로 말라리아 의심 시에는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문산보건지소 진료검진팀(031-940-5215)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임진강의 자연생태계를 복원하고 민물고기를 지역특산품으로 육성해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2억2천만 원을 투입해 회유성어종인 황복과 정착어종인 참게, 동자개, 쏘가리 등 어린물고기 75만 마리를 어종별로 방류하고 있다. 지난 7월 17일 참게 23만 마리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무상지원한 쏘가리 5천 마리를 방류한데 이어 지난 8월 27일 황복 28만마리를 방류했다. 9월 중 동자개 23만 마리를 추가 방류함으로써 향후 임진강의 어종증식, 생태계보존 및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파주시는 임진강의 민물고기를 육성하기 위해 1997년도부터 참게, 메기, 동자개, 대농갱이 등 어린민물고기를 방류해 왔다. 또한 파주의 자랑이자 임진강의 명물인 황복을 지역 특산어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2년부터는 황복을 추가해 2018년까지 총사업비 53억5천만 원을 투입해 황복, 참게, 뱀장어, 동자개, 쏘가리 등 약 2천674만 마리를 방류했다.
파주시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019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온라인을 통해 접수 받는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994년 7월 2일부터 1995년 7월 1일 사이 출생한 만 24세 청년으로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10년 이상 합산해 거주한 자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사이트(http://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며 주민등록초본(최근5년 또는 전체 주소변동 포함, 신청기간내 발급분) 첨부 및 개인정보활용 동의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10월 13일까지 심사 및 선정기간을 거쳐 지급 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은 10월 20일 이후 25만원의 파주시 지역화폐를 순차적으로 지급 받으며 앱 또는 콜센터를 통해 사용 등록 후 파주시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031-120) 및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파주시 일자리정책과(031-940-4554)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도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