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6~11월 유용 미생물(EM)이 콩 생육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미생물 시험연구 실증 포에 식재한 콩(대원)을 대상으로 처리구와 대비구를 나눠 처리구에는 유용미생물을 처리했고, 대비구에는 일반재배를 실시해 실증시험을 진행했다. 실증시험 방법은 농업용 광합성균과 유산균 등 유용미생물 4종을 배합 후 물에 희석해 토양관주 및 엽면살포로 월 4회 처리했다. 실증시험 결과 정식 후 한 달간은 미생물을 처리한 곳에서 생육이 느린 양상을 보였으나, 개화기 후부터 생육이 확연히 좋아져 결과적으로 수확량이 유용미생물(EM)을 처리한 시험구 콩이 처리가 안 된 대비구 콩보다 36% 수량이 증수했음을 확인했다. 또한 콩은 뿌리가 활착하기까지 미생물 시용효과가 뚜렷하지 않으나 뿌리가 활착해 생육최성기 시기부터 뿌리생장 촉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였다. 콩 재배에 있어 농업용 복합미생물 시용은 가뭄 등 올해처럼 기상이변이 심한 경우에도 비교적 잘 견디게 해 수확량 증가에 도움이 됐다. 이번에 살포한 미생물이 콩 꼬투리 비대기에 필요한 수분 공급의 역할도 겸하게 됐으며 생육단계별 적정한 수분량이 콩 수확량 증가 요인 중 하나인 것으로 밝혀졌다. 남지영 파주시 친환
파주시는 지난 11일 ‘파주시 교통약자 이동 편의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귀남 파주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해 목진혁 파주시의원, 이진욱 경기도이동편의기술지원센터장, 정희성 파주시지체장애인협회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통약자 이동 편의 실태조사는 파주시 내 도로(시가지 145.14km), 여객시설(철도역사 7곳) 및 버스정류장(400곳)에 대한 점자블록, 유효 폭, 설치 위치 등 관련법에 근거한 설치현황 및 적합 여부를 조사했으며 특히 청각, 시각, 지체장애인이 직접 동행해 보행 이동 환경을 조사했다. 이날 참석한 최귀남 파주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을 적극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중·장기 계획으로 교통약자 이동권을 보장하고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파주시가 2020년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5천861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 12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한 2020년 정부 예산에는 파주시 주요 현안 사업비로 5천861억 원이 반영됐다.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 5천731억 원보다 130억 원이 증액됐으며, 2019년 확보한 4천729억 원보다 1천132억 원 증가한 규모다. 최종환 파주시장이 연초부터 발 빠르게 움직이며 각 부처에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동시에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집중해 이뤄낸 성과다. 먼저, 교통 분야 주요 사업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건설 1천400억 원 ▲파주-포천, 김포-파주 고속도로(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2천118억 원 ▲서울-문산 고속도로 건설 920억 원 ▲문산-임진각 전철화 178억 원 ▲지능형교통체계(ITS) 확충 39억 원 ▲운정역-능안리 도로 확·포장(상지석동 외곽도로) 6억 원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 연결 도로 개설 4억 원 등 5천4억 원을 확보하며 파주시민이 가장 원하고 있는 도로, 철도 인프라 확충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 분야 주요 사업은 ▲DMZ 생태평화관광 활성화 91억
파주시 금촌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선수)와 자운서원(원장 최복현)은 11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금촌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를 성황리에 치렀다. 성년례는 관혼상제(冠婚喪祭) 중 첫 번째 맞이하는 의례로 상고 시대부터 계승된 우리 민족의 전통 문화유산이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남자는 상투를 틀어 갓을 씌우는 관례와 여자는 쪽을 지고 비녀를 꽂아주는 계례행사가 진행됐다. 2부는 성년이 될 다짐을 한 뒤 성년선서와 서명, 큰손님의 수훈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성년이 되면 갖게 되는 권리에 대해서만 생각했는데 오늘 성년례를 통해 권리에 따른 책임과 의무를 잊지 않아야한다는 것을 배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선수 금촌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수능이 끝나고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성년으로 거듭난 것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일깨워주기 위해 전통 성년례를 준비했다”며 “정의롭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파주시 장단출장소는 장단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성환)가 11일 월례회의를 마지막으로 2년간의 임기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를 끝으로 임기를 마치는 장단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을 위한 일이라면 마다하지 않고 앞장서 왔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요가, 풍물교실 등을 운영해 문화생활에서 소외받는 민통선 주민을 위한 여가와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최성환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월례회의 후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발 및 도입을 위한 마카롱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장단을 대표할 수 있는 먹거리 상품 개발 등을 마을 공동체 형성에 접목하기 위한 논의를 펼쳤다. 마지막 월례회의에서 최성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년 동안 장단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며 “그동안의 활동을 거울삼아 앞으로도 장단 주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장단주민자치위원회는 내년 1월 1일부터 새롭게 주민자치실현을 위해 헌신 봉사할 2020년도 신규위원 35명을 공개 모집 중이며 접수는 오는 12월 20일까지 장단출장소 시민복지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파주시 금촌2동은 지난 4일 통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마을 금촌2동‘을 주제로 2020년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천유경 동장은 올해 7월에 부임 후부터 지속적으로 주민참여의 행정을 강조해왔으며 이번 설명회 또한 주민참여도 제고 및 시정 공감 유도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먼저 주민참여분야는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금촌2동‘, ’주민자치 활성화 추진‘으로 세부사업은 ▲내 집(점포) 앞 눈 내가 치우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금이동네 나눔장터, ▲금이동네 거리공연 꿈꾸는 버스커 등이 있다. 특히 내년엔 ’감성과 함께 걷는 거리 조성‘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보행로에 감성적 문구가 게시된 지주간판 및 현수막을 설치해 출퇴근 및 등하교 시에 주민들에게 여유과 위안을 준다는 방침이다. 복지분야는 ’신속하고 친절한 복지행정 구현‘, ’촘촘하고 든든한 이웃돕기‘로 신속하고 친절한 복지행정을 구현해 주민복지 체감도 상승과 복지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찾아가는 금이동네 이동상담센터, ▲홀몸어르신 주거환경개선, ▲나눔둥이 모금, ▲금이동네 아침행복 지킴이 등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지난 1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에서 우수 수행기관에 선정돼 우수상(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상)을 받았다. 2019년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은 전국 181개 기관 중 총 85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1개 기관당 1천만 원 상당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해당 사업은 인문학 강의를 통한 전 국민 인문정신 고양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공모하고 있다. 교하도서관은 2016년부터 4년 연속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17년과 2018년에는 상반기 우수기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고전하는 당신과 철학으로 세상 읽기’를 주제로 총 2기, 15차를 기획했다. 1기 주제는 ‘보고 듣고 만지는 현대사상’으로 박영욱 숙명여대 교수와 함께 5월부터 7차 강연을 진행했고, 2기는 7월부터 ‘문학 속의 철학’을 주제로 이현우 서평가와 8차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강연을 하는 동안 도서관 담당자는 주제도서 및 작가의 도서를 컬렉션해 시민들의 독서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독려했다. 이번 교하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는 그동안 기초 수준에서 그쳤던 인문학 강좌에서 한발 나아가 심화 강좌로
파주시는 책 읽는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2019 파주 밖으로 나온 도서관’을 오는 14일 파주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안녕!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파주시 17개 공공도서관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학교도서관사서협회, 동네책방, PaTI(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 등 86개 기관이 참여해 올 한해 도서관과 함께한 활동으로 책 읽는 일상의 즐거움을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2019 밖으로 나온 도서관은 다함께展, 특별展, 체험展 등 3개 테마로 다채로운 이야기가 진행된다. 도서관 동아리가 준비한 크리스마스 캐럴 작은 연주회, 동네책방에서 진행하는 독립출판물 저자 사인회와 북 토크, 심학산 도토리마켓 셀러들이 펼치는 다양한 수공예품과 크리스마스를 준비할 수 있는 체험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그림책 빛그림 이야기, 기타듀오 비토의 버스킹, 성악가 함석헌, 피아니스트 유태진, 오보이스트 손미래의 공연 ‘오페라가 좋은 사람’, 파주시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의 성과보고와 독서동아리 열린토론회 등이 마련된다. 스탬프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한정판으로 제작된 ‘2019 밖으로 나온 도서관 기념 회원증’과 파주시서점소상공인협동조합
파주시는 올해 3월 착공한 ‘야당~상지 연결 도로’를 지난 10일 개통하고 개통식을 가졌다. 이번 도로는 총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연장 590m, 편측 보도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야당동 일대 도로망 확충의 시작이다. 그동안 상지석동은 협소한 마을 도로로 인해 주민들의 교통안전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상지석동 599-17번지 운정로 연결부터 상지석동 554-69번지까지 연결되는 ‘야당~상지 연결 도로’를 개통해 편리한 도로 환경을 확보하게 됐다. 상지석동은 급격히 증가한 교통량으로 심각한 차량정체 및 빈번한 안전사고 발생지역으로 교통개선이 절실히 필요했으며, 이번에 야당~상지 연결 도로가 개통돼 운정신도시와 상지석동, 고양시를 연결하는 중심 도로가 첫발을 내딛게 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현재 파주시는 야당~상지 연결 도로를 시작으로 도로와 연결되는 야당~상지석 동측 우회도로를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전 구간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포노사피엔스(스마트폰 없이 살 수 없는 새로운 인류) 시대를 맞아 시민들이 다양한 안내 사항을 편리하게 전달받을 수 있도록 타 지자체보다 한발 빠르게 모바일 공공알림 문자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파주시는 올해 5월부터 국내 3개 통신사와 협약을 맺고 각종 안내 사항을 모바일 문자메시지로 발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와 관련 지난 11월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내년부터 모바일 기반의 전자문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발표했으며, 10월에는 정부에서 디지털 정부 혁신 추진 계획을 국무회의에서 발표하며 앞으로 모바일을 통한 정보 전달과 행정 혁신을 이룰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파주시는 정부보다도 한 발 더 빠르게 공공알림서비스를 구축한 셈이다. 최근 대한민국 모바일 휴대폰 단말기 유형별 회선 수가 대한민국 인구수 5천170만 명을 넘어선 5천624만 대로 나타나면서 휴대폰은 현대인의 필수 물품이 됐다. 파주시는 이에 착안해 공공알림 문자 서비스를 구축하게 됐다. 파주시가 시행 중인 공공알림 문자 서비스는 기존에 우편으로 발송하는 것과 달리 시민에게 휴대폰 문자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자동차 매매를 통한
청년층 체감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취업전문 교육훈련기관인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원장 전성규)이 인문계 고3 비진학 학생을 대상으로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19일 일산백석 메가박스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경기지역 50여 개 인문계고 비진학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전액 국비로 실시하는 인문계고 위탁과정 교육은 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고3 재학생을 대상으로 내년 3월부터 10개월 간 취업전문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취업특화 프로그램이다. 개설예정 과정은 정보보안, 전기내선, 멀티미디어콘텐츠, 인테리어디자인 등 4개 분야다. 위탁과정 수료생이 수료 후 군에 입대할 경우에는 병역특기병으로 입대 할 수 있어 군 입대 후에도 전공분야의 기술을 살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경기인력개발원은 고용부 평가에서 최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지난 8월 ‘4차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 공모에서도 4차산업 선도훈련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현재 고3 위탁과정 외에도 4차산업혁명 유망직종인 지능형스마트팩토리 구축 실무과정을 비롯해 태양광발전시스템, 스마트네트워크, 3D프린
파주소방서(서장 김인겸)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로 인한 생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 신고포상제를 중점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포상제는 비상구 폐쇄 및 훼손 등 위반행위를 하는 경우 도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함으로써 고질적인 안전 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고포상제 대상으로는 다중이용업소, 판매시설, 복합건축물, 운수시설, 숙박시설, 근린생활시설, 노유자시설, 문화집회시설, 의료시설 등이며, 위반행위로는 ▲비상구 폐쇄(잠금 포함) ▲복도·계단 출입구 폐쇄·훼손 ▲비상구·피난통로 물건 적치 등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이다. 신고는 불법행위를 목격한 후 신고서에 증빙자료를 첨부해 방문·우편·팩스 등의 방법으로 관할 소방서로 접수하면 되며, 위법으로 확인될 경우 신고자에게는 5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김인겸 파주소방서장은 “재난 시 대피로 확보는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가장 첫번째 길이다”라며 “시민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운정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6일부터 운정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구대여 사업을 시작한다. 평소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공구대여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사항으로 한두 번 사용하기 위해 구매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웠던 공구를 주민자치위원회가 구매해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공유문화를 확산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에따라 운정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전동 드릴, 가정용 공구세트 등 총 5세트의 공구를 구매했으며 운정1동 주민을 대상으로 신청자에게 1인당 1세트를 2일 동안 대여할 예정이다. 대여비는 무료이며 신분증을 소지한 후 운정1동 행복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윤명진 운정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범적으로 5세트를 구매해 공구대여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며 “사업에 대한 성과 여부에 따라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7일 해외 자매도시인 호주 투움바 광역시 모라그 일링워스(Morag Illingworth) 교통 및 인프라 시스템 팀장이 파주시의 선진화된 도로, 교통 등 인프라 관리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파주시에서 단기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모라그 일링워스 팀장은 연수기간 동안 파주시 도시정보 센터를 방문해 도시정보 관리 시스템을 시찰했으며 파주시의 스마트한 교통, 주차, 도로 등 관리시스템을 배우고자 철도교통과, 도시경관과, 도로관리사업소 등을 방문했다. 이어 안전총괄과를 방문해 시의 자연재난 예방관리 등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파주출판도시를 견학하고 독서바람열차 탑승 체험도 했다. 파주시와 투움바시는 상호간 선진분야 벤치마킹을 통해 양시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호증진을 기하고자 2017년부터 단기 연수공무원을 상호 파견하고 있다. 모라그 일링워스 팀장은 “파주시의 도로, 교통, 주차, 가로물 등 시의 인프라를 스마트 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있는 IT 기술에 놀랐다” 며 “이번 방문을 통해 배운 것을 투움바시의 도시발전에 반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해외 자매도시의 연수공무원 상호파견은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9일부터 ‘도서관, 통일을 준비하다’를 주제로 공존·평화·통일 주간을 운영한다. 1주일동안 전시, 낭독공연, 영화 상영과 토크, 토론회 등이 운영되며 누구나 쉽게 통일 문화를 이해하고 평화감수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도록 기획했다. 파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 평일통일 활동가, 박영이 재일동포 3세 영화감독, 손미희 우리학교와 아이들을 지키는 시민모임 대표, 송승섭 명지대 교수(전 통일부 북한자료센터장), 김성신 출판평론가, 림일 탈북작가, 황수경 평화도서관장 등이 참여한다. 특히 박완서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기도 한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낭독공연에서는 예민하고 감성이 풍부했던 스무 살의 처녀가 전쟁이라는 야만의 시간을 견디면서 살아온 과정을 뮤지컬 배우와 피아니스트가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우리는 조선학교 학생입니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으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재일동포 학생들의 유쾌하면서도 눈물겨운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하늘색 심포니’를 함께 감상하고 박영이 감독과 손미희 대표를 만나는 시간이 준비돼있다. ‘작은도서관, 평화 통일을 준비하다’ 전시를 통해 파주시 작은도서관협의회의 평화통일 활동가 양성 교육과정, 워크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