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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야당~상지 연결도로 개통식

파주시는 올해 3월 착공한 야당~상지 연결 도로를 지난 10일 개통하고 개통식을 가졌다.

 

 이번 도로는 총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연장 590m, 편측 보도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야당동 일대 도로망 확충의 시작이다. 그동안 상지석동은 협소한 마을 도로로 인해 주민들의 교통안전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상지석동 599-17번지 운정로 연결부터 상지석동 554-69번지까지 연결되는 야당~상지 연결 도로를 개통해 편리한 도로 환경을 확보하게 됐다.

 

 상지석동은 급격히 증가한 교통량으로 심각한 차량정체 및 빈번한 안전사고 발생지역으로 교통개선이 절실히 필요했으며, 이번에 야당~상지 연결 도로가 개통돼 운정신도시와 상지석동, 고양시를 연결하는 중심 도로가 첫발을 내딛게 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현재 파주시는 야당~상지 연결 도로를 시작으로 도로와 연결되는 야당~상지석 동측 우회도로를 추진하고 있다향후 전 구간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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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벌 성노동자 연대단체 “김경일 시장 자격 없다.” “김경일 시장님, 나는 연풍리 성노동자입니다. 파주시장은 이 영화제 축사를 할 자격이 없습니다.” 제17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이 지난 11일 임진각에서 열렸다. 그런데 영화제 조직부위원장인 김경일 파주시장의 축사와 장해랑 집행위원장의 다큐멘터리 소개가 끝날 무렵 관중석에 앉아 있던 한 젊은 여성이 큰소리로 파주시장을 비판했다. 사회자는 “하실 말씀이 있는 분은 영화제가 끝나고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여성을 진정시켰다. 이날 젊은 여성은 자신을 연풍리 성노동자라고 했다. 그러나 취재 결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연대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 회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왜 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김경일 시장을 비판한 것일까? 영화제에 참가한 한 문화예술인은 “이들은 ‘우리가 살고 싶은 하루’라는 영화제 슬로건이 불평등, 차별, 혐오 없는 세상을 다루고 있는 것에 반해 김경일 파주시장의 강압적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영화제 축사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김경일 시장의 개막식 축사에 앞서 영화제 사회를 맡은 배우 김중기 씨는 “이 자리에 계신 우리 모두는 이 순간 세상의 모든 경계선을 돌파하고 실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