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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금촌2동 주요업무계획 설명회 개최

파주시 금촌2동은 지난 4일 통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마을 금촌2을 주제로 2020년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천유경 동장은 올해 7월에 부임 후부터 지속적으로 주민참여의 행정을 강조해왔으며 이번 설명회 또한 주민참여도 제고 및 시정 공감 유도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먼저 주민참여분야는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금촌2‘, ’주민자치 활성화 추진으로 세부사업은 내 집(점포) 앞 눈 내가 치우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금이동네 나눔장터, 금이동네 거리공연 꿈꾸는 버스커 등이 있다.

 

 특히 내년엔 감성과 함께 걷는 거리 조성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보행로에 감성적 문구가 게시된 지주간판 및 현수막을 설치해 출퇴근 및 등하교 시에 주민들에게 여유과 위안을 준다는 방침이다.

 

 복지분야는 신속하고 친절한 복지행정 구현‘, ’촘촘하고 든든한 이웃돕기로 신속하고 친절한 복지행정을 구현해 주민복지 체감도 상승과 복지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찾아가는 금이동네 이동상담센터, 홀몸어르신 주거환경개선, 나눔둥이 모금, 금이동네 아침행복 지킴이 등 맞춤형 복지사업도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내년엔 (talk) (talk) 원어민 영어 교실을 운영하는데 관내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영어 사교육비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마을공동체 및 도시재생분야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마을공동체 사업 홍보에 중점을 두고 운영함과 동시에 수시로 마을공동체사업을 발굴 육성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2020년 금릉택지 일원에 주민주도 마을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금촌2동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녹지 공간을 제공하고 취약지역 청결활동 및 불법광고물 정비, 하천변 유지관리를 통해 살기 좋은 깨끗한 마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주민주도 마을정원 조성사업은 금이동네 마을정원사가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예정으로 이달 말까지 참여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수목 및 화훼관리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 또한 인근 주말농장 부지에 화분을 생산할 수 있는 향기공작소를 설치해 각 마을에 화분 분양을 통해 보다 화사한 금촌2동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 사업으로 후곡어린이공원부터 로데오상가까지 이어지는 거리에 금릉역 청소년 문화거리 조성, 유아수영장, 어린이숲체험, 벚꽃길 조성 등 공릉천 및 주변 공원 일대에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확충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장봉환 금촌26통장은 오늘 보고회를 통해 2020파주시 및 금촌2동에서 추진되는 사업에 대한 취지를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통장인 동시에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파주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금촌2동은 이번을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주요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2020년에도 각종 주요사업 등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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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