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한빛도서관이 ‘우리 삶을 바꾸는 언어의 재발견’이라는 큰 주제로 이어나가고 있는 인문독서아카데미 2기 강좌를 8월 마지막 주부터 다시 시작한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진흥원 주관의 공모사업으로 1기 ‘언어의 줄다리기’ 강좌에 이어 2기 ‘단단한 영어공부’, 3기 ‘한글전쟁’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단한 영어공부’는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5회차 진행되며 우리가 오랫동안 잘못 알고 있던 영어·외국어 공부법, 영어에 대한 다양한 오해 등을 되짚어가며 영어를 하나의 언어로 인식하고 인문학적·사회문화적 맥락에서 새롭게 바라보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참여 신청은 8월 26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hblib)에서 할 수 있으며 ‘한글전쟁’을 주제로 진행되는 인문독서아카데미 3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파주시는 최근 장단콩청정식품, 파주장단통일촌콩영농조합법인 등 2곳의 업체가 안전 먹거리 G마크 인증 2년 연장을 신청해 오는 26일 현장조사에 들어간다. 현재 파주시에는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등 21곳의 G마크 인증 경영체가 있다. 파주시는 G마크 인증 받은 경영체에 포장재를 지원 해주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저온저장고·과일선별기 등 생산기반시설 및 컨설팅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G마크란 경기도지사 인증 우수농특산물로 도지사가 인증하고 고유의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국내외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우수농특산물의 품질 및 가격차별화를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 신향재 파주시 기술지원과장은 “관내 업체들이 G마크 인증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받아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현재 지원되는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22일 감악산 힐링파크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먹거리촌 착공식을 가졌다. 파주시는 국·공유지내 무허가 음식점 난립으로 생태계 훼손 논란이 제기됐던 감악산에 다양한 맛집으로 구성된 먹거리촌을 4천545㎡ 규모로 조성한다. 착공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내년 초 완공될 먹거리촌은 파주 장단콩 등 특색 있고 널리 알려진 먹거리를 이용해 18개 맛집으로 조성된다. 파주시는 먹거리촌이 완공되면 감악산의 수려한 풍경과 파주의 맛이 한데 어우러져 감악산 힐링파크가 파주의 대표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박한규 감악산힐링파크상가번영회 회장은 “시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회원 모두가 하나가 돼 명품 먹거리촌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과거 수해의 아픔을 딛고 감악산 힐링파크 먹거리촌이 파주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촌으로 자리 매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감악산 힐링파크 먹거리촌은 국·공유지내 무허가 음식점 난립으로 하천오염과 생태계 훼손은 물론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적인 인명·재산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계획
파주시는 지난 18일 파주 관문인 자유로(국도77호선)휴게소부터 문발IC까지 왕복 8차선 중 2차로 양방향L=2.3km구간의 도로 정비를 완료했으며 교통량이 많은 국지도56호선 와동교차로부터 금촌IC까지 L=2.1km(2차로 양방향)구간의 도로도 정비를 완료했다. 파주시는 신도시와 산업단지 등의 입지로 개발압력 및 급격한 인구증가로 인해 교통량이 늘어나고 있어 포장도로의 파손 및 피로도가 가속화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포장도로 노후로 인한 균열, 침하, 포트홀 등의 교통사고 피해를 유발시킬 수 있는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교통 환경이 개선되고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파주시는 경기도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지원 받아 하반기에 자유로(국도77호선)휴게소부터 문발IC까지 나머지 차선(2차로 양방향)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진영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효과적인 도로유지 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 편의 제공에 최선에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1970년부터 군작전상의 이유로 관내 곳곳에 설치된 군방호벽으로 소방도로 미확보, 교통사고 유발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한 방호벽 철거를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파주시는 2019년 상반기 착수하고 오는 10월 준공예정인 도내2리 방호벽 철거를 시작으로 영태리 방호벽 철거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며 201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통학로에 설치돼 도심지 경관저해 및 도로확장 등의 방해로 교통 체증을 유발시키는 문산제일고 앞 방호벽 철거 사업은 2019년 2회 추경(9월)에 실시설계용역비 1억1천만 원 반영했으며 설계가 완료되는 2020년 특조금 및 특교세 등 국·도비의 지원을 받아 철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영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군 방호벽은 급격한 도시화 등에 따른 경관저해와 차량통행이 늘면서 교통정체로 인한 도로확장의 저해요소로 작용하기에 지속적으로 방호벽 철거 사업을 통해 적극행정과 교통환경 개선을 통한 시민편의 행정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23일 최종환 파주시장, 국회의원, 파주시의회 의원, 파주시 관내 유관기관과 지역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미생물배양실 북부지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파주시 미생물배양실 북부지소는 2017년 12월부터 착공해 2018년 10월 건물을 준공했고 2019년 1월부터는 내부공사 및 배양기 등 기자재를 구입했다. 6월 시험가동을 실시한 후 8월 23일 개소식을 개최하며 앞으로 북부권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파주시 미생물배양실 북부지소는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덕천리 부지(498㎡)에 준공됐으며 살균기 6기(1ton), 멸균기 3기(100L,300L,700L), 저장고 4기(1.5ton) 등을 갖추고 있어 연간 500톤(농업용200, 축산용300)의 미생물을 생산·공급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 미생물배양실 북부지소는 8월 26일부터 본격적으로 농업용·축산용 미생물(농업용4종,축산용2종,혼합용1종)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북부지역 농업인 이용 편의 증대 및 친환경 농산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 미생물배양실 북부지소 운영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파주시는 22일 한반도 평화도시의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공공디자인 진흥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2기 공공디자인 진흥 위원회는 공개공모를 통해 조례에 따라 도시계획, 시각‧공간‧제품디자인, 조경, 건축, 실내건축, 광고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관련공무원 25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제2기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의 위원들은 공공디자인에 주민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지역성, 전문성, 양성평등의 자격 및 선임기준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2년간 파주시 공공디자인 진흥 위원회에서 경관‧공공디자인 및 옥외광고 등 공공디자인 진흥 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정한 사항에 대한 공공성과 심미성 등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심의‧자문은 실시설계 완료 전에 실시하게 되며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으로 공공의 이익과 안전이 고려 됐는지, 유니버설디자인의 적용 여부, 주변 환경과 조화‧균형이 이루어졌는지 여부 등에 대해 심의하게 된다. 김정기 파주시 부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우리시의 성장과 지역상황의 여건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발휘해 도시경관의 수준 높은 정체성을 확립해 파주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할 수
파주시는 이달부터 현행 5대 암검진 사업에 암 사망원인 1위인 폐암을 추가했다고 전했다. 폐암검진은 54~74세에서 30갑년(1일1갑×30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자에 한해 2년 주기로 시행한다. 폐암검진비는 1만원이며 건강보험료하위50%와 의료급여수급권자(이하 국가암검진대상자)는 무료로 검진 받을 수 있다. 국가암검진 대상자가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 진단을 받을 경우 건강보험료 하위50%는 연간 200만원,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연간 220만원까지 최대 3년간 의료비가 지원된다. 검진대상 암종은 위암(만40세이상·2년주기), 대장암(만50세이상·매년), 간암(만40세이상·고위험군·6개월주기), 유방암(만40세이상·2년주기), 자궁경부암(만20세이상·2년주기), 폐암(만54~74세·고위험군·2년주기)으로 전국 암검진 지정 병·의원(http://hi.nhis.or.kr)에서 검사가 가능하며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박노정 파주시 보건행정과장은 "여러 이유로 암 검진을 받지 않아 조기에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이 있다“며 ”대상자들은 서둘러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031-9
파주시는추석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시설물 안전 점검 및 안전관리계획 수립 등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파주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을 근거로 대형 민간다중이용시설인 대형쇼핑몰, 종교시설, 병원과 호텔 등 문화 및 판매시설 등의 용도로 바닥 면적이 5천㎡이상인 건축물에 대해 위기상황 발생 대응 매뉴얼 작성 여부, 상황 발생시 대처 요령 숙지 여부 등에 대해 현장 방문 점검을 실시한다. 김윤회 파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현장 점검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들을 사전 점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먹거리 소비가 많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1일부터 관내 농축수산물 취급업소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점검 및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축산물 위생 단속대상은 중·대형마트,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등 축산물 취급업소며 중점 단속기준은 자체 위생 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축산물 보존 상태, 유통기준 위반여부, 이력표시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2018년 말 ‘축산물 이력법’이 개정됨에 따라 수입산 돼지고기가 이력번호 표시대상으로 추가되면서 현재 국내산과 수입산 소·돼지고기를 유통·판매할 경우 이력번호 표시에 누락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농수산물 전문판매 및 가공업체는 국산과 수입 농수산물 및 가공품 898품목에 대해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며 음식점은 농산물(쌀·배추·고춧가루·콩류), 축산물(소·돼지·닭·오리·양고기), 수산물 등 원산지표시대상 21품목의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 될 경우 행정처분(영업정지,과태료) 및 사법처분에 처하게 되며 경미한 사항은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현장지도 및 시정을 명할 계획이다. 김홍규 파주시 농축산과장은 “추석 명절은 먹거리의 소비가 많이
파주시에서 운영 중인 민간운영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17곳으로 수경시설 신고 의무화 확대로 인한 공동주택과 대규모점포 등 관리자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파주시는 해당 관리자에게 신고대상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물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2019년 10월 17일부터 공동주택, 대규모점포 등에 있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추가로 신고대상에 포함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이용하는 바닥분수, 연못, 조합놀이대, 실개천 등 인공시설물 중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를 하도록 설치한 시설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기준 항목은 수소이온농도(pH5.8~8.6), 탁도(4NTU이하), 대장균(200개체수/100mL미만), 유리잔류염소(0.4~4.0mg/L) 등 4가지다.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자는 운영기간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해야하며 운영기간 중 저류조를 주 1회 이상 청소하거나 물을 여과기에 1일 1회 이상 통과해야한다. 또한 소독제를 저류조 등에 투입하거나 소독시설을 설치해 관리해야 한다. 허순무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적극적으로 민간운영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관리해 이용자의 대부분인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30일 서패동 돌곶이길에서 ’마을로 들어간 도서관‘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마을로 들어간 도서관‘은 지역활동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시민추진단과 만들어가는 주민참여형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3개 테마사업 ’문발동 마을에세이‘, ’동패동 마을산책‘, ’서패동 마을극장‘을 운영해 상반기 동안 약 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지난 7월 11일 시민추진단과 상반기 사업평가 회의결과에 따라 많은 지역주민의 참여와 ’마을로 들어간 도서관‘ 사업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3개 테마사업을 한 자리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8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패동 돌곶이길 178번 마을길에서 ’마을로 들어간 도서관‘ 3개의 테마사업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6명의 예술인이 운영하는 ’책 먹는 포장마차‘ 콘셉트의 에세이 아트워크 ’문발동 마을에세이‘, 우리마을 생태강사와 함께 옆동네로 떠나는 가족 생태수업 ’동패동 마을산책‘, 마을밴드와 낭만기타의 공연이 어우러지는 야외영화제 ’서패동 마을극장‘이 운영된다. 이인숙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도서관 중심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파주시보건소는 신체활동 부족으로 비만 및 신체 불균형이 되기 쉬운 어린이를 위해 비만을 예방하고 체력을 증진하는 ’신나는 어린이 방송댄스 교실‘을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운영한다. 신나는 어린이 방송댄스 교실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비만예방과 행동수정을 위해 이뤄지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의 컴퓨터 게임중독과 휴대폰 과사용은 집중력 부족, 주의산만 등 신체활동 감소에 따라 체력 저하로 이어지고 매년 아동청소년 비만율이 증가하고 있어 아동비만예방관리 필요성이 요구된다. 파주시는 어린이들이 쉽게 접근하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운동으로 방송댄스를 선택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방송댄스 전문강사가 키크기 체조, 최신 유행하는 음악으로 방송댄스를 지도해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이번 어린이 방송댄스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운동을 쉽고 재밌게 느껴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8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 연령은 만 6세부터 만 11세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건강생활팀(031
파주시는 지난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폐업법인(484곳) 체납차량 940대를 일제 조사해 환가가치가 있는 차량은 인도명령을 통해 공매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폐업법인 차량은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와 실제 사용자가 다른 일명 ‘대포차’로 세금체납은 물론 속도·신호위반 및 불법 주·정차 등 사회질서 위반이 빈번하고 각종 범죄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 파주시는 불법명의 차량의 체납액을 정리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폐업법인의 자동차세 5건 이상 체납된 차량으로 최근 3년 이내의 의무보험 가입내역과 주정차위반, 교통법규 등 운행관련 과태료 부과 사실을 조사해 실제로 운행되는지를 판단한다. 운행이 확인된 차량은 법인 대표자와 실사용자로 추정되는 점유자에게 납부를 독려하고 인도명령을 통지할 계획이며 인도명령에 따르지 않을 경우 표적영치 실시, 강제견인 및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례 파주시 징수과장은 “사회 전반적인 경기침체 여파로 여러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무단점유 차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지속적인 추적조사로 체납액 징수와 대포차량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21일 오후 3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한시준 원장을 초청해 파주 출신 독립운동가 ‘조소앙, 그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8월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의 강사로 나선 한시준 원장은 임시정부 외무총장을 지낸 조소앙 연구로 석사를, 한국 광복군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국내 사학계의 대표적인 일제강점기 전문 학자다. 300여명이 참여한 이날 수요포럼에서 한시준 원장은 “조소앙 선생의 삼균주의 사상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기본이념이 됐고 임시정부의 법통은 오늘날 대한민국에 이어지고 있다”며 “조소앙 선생의 사상과 업적을 현재의 우리 민족이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날 최종환 파주시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조소앙 선생과 같이 평생의 사명감으로 독립 운동에 투신하신 분들의 올바른 정신과 역사 인식을 현재의 우리들도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파주 수요포럼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과 공직자가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와 소통하는 공감 프로그램으로 매달 3번째 수요일에 개최하며 다음 수요포럼은 9월 18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