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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위촉식 개최


파주시는 22일 한반도 평화도시의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공공디자인 진흥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2기 공공디자인 진흥 위원회는 공개공모를 통해 조례에 따라 도시계획, 시각공간제품디자인, 조경, 건축, 실내건축, 광고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관련공무원 25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제2기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의 위원들은 공공디자인에 주민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지역성, 전문성, 양성평등의 자격 및 선임기준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2년간 파주시 공공디자인 진흥 위원회에서 경관공공디자인 및 옥외광고 등 공공디자인 진흥 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정한 사항에 대한 공공성과 심미성 등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심의자문은 실시설계 완료 전에 실시하게 되며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으로 공공의 이익과 안전이 고려 됐는지, 유니버설디자인의 적용 여부, 주변 환경과 조화균형이 이루어졌는지 여부 등에 대해 심의하게 된다.

김정기 파주시 부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우리시의 성장과 지역상황의 여건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발휘해 도시경관의 수준 높은 정체성을 확립해 파주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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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