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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장단콩연구회‘사랑의 콩’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지난 6, 파주장단콩연구회(회장 이호규)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파주장단콩(서리태) 54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파주장단콩연구회는 파주시에서 장단콩을 재배하는 농업인 단체로 연구회원 간 정보 교류와 전문 기술을 습득해 장단콩의 품질 향상 및 안정 생산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현철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파주장단콩연구회 임원단이 참석했으며, 이날 전달된 파주장단콩은 문산읍 그냥드림코너를 통해 파주시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파주시는 장단콩 생산이력제를 시행해 소비자가 신뢰하는 콩을 생산하기 위해 관리하고 있으며 북파주농협에서도 생산이력제를 신청한 농업인에 한해 수매하는 등 다른 지역의 콩이 파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있다.

 

 이호규 파주장단콩연구회장은 파주장단콩축제를 통해 많은 소비자가 파주장단콩을 찾아주셔서 우리 연구회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면서 이런 성과를 조금이나마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현철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파주장단콩연구회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것이라며 우수한 품질의 장단콩 생산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파주장단콩연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파주시 농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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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