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는 공원화장실 중 일부를 동절기 동안 임시 폐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공원화장실 동파방지 및 전기화재 등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총 20개소 중 9개소를 오는 10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 임시 폐쇄 운영하기로 했다. 탄현 법흥리 풍뎅이공원1·2호, 법원근린공원, 당동산업단지3·4호근린공원, 월롱산업단지근린공원, 선유산업단지2호근린공원, 출판단지근린공원, 운정호수공원3호 9개소는 겨울철 한시적으로 임시폐쇄 조치하며 이곳들을 제외한 주요 공원화장실 11개소는 24시간 상시 개방해 운영한다. 공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는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 동절기 동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9월~10월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대한 지원책으로 2020년 재산세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산세 감면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4조 제4항에 의거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가축전염병 확산 등 피해로 감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지방의회의 의결을 얻어 지방세인 재산세를 감면하여 주는 것으로 제213회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돼 원안가결 됐다. 감면 내용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 살처분·예방수매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축사용 건축물 및 부속토지에 대해 2020년도 7월 건축물 및 9월 토지분 재산세를 면제하는 것이다. 이에 감면세액 규모는 약 100개 농가에 2천 2백여만 원으로 추산된다. 시는 재입식 시기가 정해지지 않은 만큼 지방세 특례에 따른 감면 적용기간을 명확히 하기 위해 2020년분 재산세로 한정해 감면한다고 밝혔으며 폐업이나 축종 변경 등의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재입식 시기가 늦어져 축산농가의 피해가 가중될 때에는 추가 감면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산업단지인 탄현산단 내 기반시설의 인수인계 및 선유산단 어린이집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연내 마무리한다. 탄현산업단지는 2005년 3월 준공된 이후 상·하수도, 가로등을 자체 관리해 오던 중 지난 8월 현장간담회에서 유지보수에 관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시는 공공목적의 기반시설임을 감안해 입주기업협의회로부터 시설물을 기부채납 받아 사후관리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달 중 상수도 공사가 완료되면 일괄 인수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선유산단 근린공원 내 공동직장 어린이집 신축공사 추진에 따라 선유산업단지협의회에서는 어린이집 진입도로 개설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고 근로자 복지증진과 입주기업의 고용안정 차원에서 진입도로 개설을 추진했다. 진입도로는 연장 45m, 폭 6m로 도로포장 외에도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미끄럼방지포장,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을 반영했으며 올해 12월 중순에 준공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기업 SOS 해결을 통해 기업 부담은 덜고 기업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나호준 파주시 지역발전과장은 “앞으로도 수시로 입주기업과 소통의 시간
경기도는 지난 12월4일 문화관광교육분야 공공기관 3곳을 경기북부인 고양문화관광단지로 이전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이전 결정 배경은 경기북부 균형발전은 물론 DMZ 역사 및 생태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평화관광, 시민교육 활성화와 한반도 평화통일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47만 파주시민은 경기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경기북부로 이전하여 경기도의 균형을 회복하고 북부지역 주민들이 가진 특별한 희생에 대한 억울함을 풀어 주고자 노력하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님께 감사드린다. 그러나, 3개 공공기관의 이전지역이 한곳으로 정해져 경기북부 균형발전이라는 이전 취지가 반감되어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다. 무엇보다 경기관광공사는 핵심사업의 대부분이 파주 DMZ 일원에서 추진되는 만큼 현장성을 반영한 파주시가 최적지였다. 파주에는 경기관광공사 직원 85명중 35%에 해당하는 30여명이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근무하고 있다. 또한, 경기관광공사의 올해 예산의 50%가 넘는 171억원이 DMZ 일원의 관광콘텐츠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투자되었다. 올 3월에는 경기관광공사의 대표 평화관광상품이 될 임진각에서 판문점까지 11km를 달리는 ‘평화모노레일’ 사업 추진을 발표한
‘정치란 무엇인가’, ‘정치는 무엇이어야 하는가’ 정치’란 사람들이 죄를 짓지 않고도 살 수 있는 좋은 사회를 만드는 것이고, 인간의 욕심과 사적 소유를 적절히 통제하는 일이다. 그리고 특별히 중요하게 여겨지는 의무는 이 세상에 착하지 않는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난이 생기지 않게 할 의무이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제대로 된 정치가 이루어지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부분의 한국인은 고개를 저을 것이다. “경제는 일류인데 정치는 삼류”라는 말이 유행했을 정도로 정치는 지저분하고 싸움과 분란만 일으키는 것이라는 생각이 한국인의 머릿속에 새겨져 있는 듯하다. ‘정치’ 하면 뭔가 냄새나고 더러운 것으로 여기는 것이 보통이 되어 버렸다. 그런데 이런 일은 비단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온 세계에 공통된 현상이다. 세계적으로 정치를 혐오스럽고 더러운 것으로 여기는 경향이 강하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 인간은 정치를 떠나 살 수 없는데, 혐오스러운 정치 때문에 언제나 불쾌하고 불편하게 살아야만 하는가? 꼭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하는 것이 진정한 정치이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정치일까? 정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세상 모두가 잘 살 수는 없다’라거나, ‘
파주시는 12월 말까지 운정공동구에 적외선감지기를 설치한다. 운정공동구는 상수·전기·통신설비를 지하에 공동 수용해 통합·관리하는 도시중요기반 시설로서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대형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음에 따라 24시간 전문가가 상주해 관리하고 있다. 이번 운정공동구 적외선감지기 설치사업은 9천만 원의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테러 등 침입자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해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권을 보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진영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공동구는 지하구조물 특성 상 사고 발생 시 조치 및 복구가 어렵다”며 “이번 적외선감지기 설치사업을 통해 공동구 보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해솔도서관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2일간(12월 11일∼12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코딩 없는 앱개발! 스마트메이커‘란 이름으로 어린이 진로 독서 프로그램 강좌를 운영한다. 어린이 진로 독서 프로그램은 미래 유망 직업과 관련된 책 중에서 하나를 선정해 해당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장례 진로 및 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진로 독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코딩 없는 앱개발! 스마트메이커‘는 스마트폰에서 필수인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개발하는 개발자에 대해 알아보고, 코딩 없이도 앱을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 ‘스마트메이커‘를 이용해 앱을 만들어보고 실제 자신의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해 실행, 이용해보는 진로 독서 프로그램이다. 이인숙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평소 앱 개발에 관심은 있었지만 코딩을 하는 것이 어려워 선뜻 도전해보지 못한 아이들에게 좀 더 쉬운 방법으로 앱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앱 개발자라는 직업에 대해 더욱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AI, 구제역 등 겨울철 발병 가능성이 높은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면역력 증진효과가 있는 효묘균을 보급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가축전염병에 대해 국민의 관심이 커진 만큼 가축질병 면역력 증가를 위해 겨울철 유용미생물인 효모균을 공급하기로 계획했다. 파주시 친환경 미생물배양실은 친환경적인 도농환경을 만들기 위해 농축산농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종류의 유용미생물을 무상공급하고 있다. 농업인을 대상으로 병해충 방지용 고초균과 작물의 생장을 돕는 광합성균 등을 보급하고 있으며, 축산농가 대상으로 가축 분뇨 악취저감용 광합성균, 면역력 증진을 위한 유산균을 공급하고 있다. 공급미생물인 효모균은 액상형태로 공급할 계획이며 공급을 희망하는 경우 미생물을 담을 수 있는 용기를 준비해 방문하면 된다. 공급일시는 매주 월,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보급기간은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경까지 보급할 계획이나 올겨울 수요량을 판단해 효묘균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경우 추가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미생물배양실 북부지소를 개소한 만큼 다양한 분야로 미생물 적용방법을 고려해 친환경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파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기관·단체장, 기업체,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2020. 파주사랑! 희망나눔!’ 특별생방송을 개최한다. 이웃돕기 모금 생방송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 TV,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파주시가 후원한다. 최종환 파주시장,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과 도·시의원, 파주상공회의소 권인욱 회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시민, 학생이 성금 모금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온도를 전할 계획이다. 이날은 초대가수 공연, 포토존 운영, 나눔 바자회 등 기부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며 특별생방송에서 모금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돼 파주시 저소득층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요즘 경제와 사회분위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많은 시민이 생방송 모금행사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올 겨울 파주시민의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 모두가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성금·품 기부 혹은 생방송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 기업은 공동모금회 특별 생방송 계
파주시가 DMZ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DMZ 관광 특화도시 파주’로의 변모를 꾀하고 있다. ‘DMZ 관광 특화도시 파주’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얻기 위해 파주시는 현재 ▲DMZ 평화의 길 조성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건립 ▲리비교 관광 자원화 사업 ▲임진각 평화 곤돌라 설치 등 파주만이 추진할 수 있는 차별화된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 ■ 남북 평화 분위기를 국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파주시는 지난 8월 ‘DMZ 평화의 길’을 조성해 국민들에게 개방했다. DMZ 평화의 길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1일 2회 운영되며 요금은 무료다. 도보와 차량으로 이동하는 21km 코스로 임진각~생태탐방로~도라전망대~2통문~철거GP~2통문~임진각을 볼 수 있다. 탐방 시간은 3시간 남짓 소요되며 자연경관과 분단의 흔적, 통일을 향한 남·북한 노력의 결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신축 이전한 도라전망대에서는 DMZ 내 남북 유일한 주민 거주지인 대성동 마을과 북한 기정동 마을, 판문점, 개성공단 등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DMZ 평화의 길에서 철거 GP 개방은 파주가 유일하다. 군사분계선과 불과 500m 거리에서 북한을
파주시는 지난 11월 30일 특별기획 관광 프로그램으로 교과서 속 파주 인물을 만나보는 ‘파주 속으로 인문학 기행’을 마무리했다. 인문학 기행은 인문학적 소양을 관광에 결합한 인문학 투어를 파주에 접목해 파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광자원을 발굴하고자 새롭게 시작한 시민과 함께하는 투어다. 40여 명의 참여자는 첫 방문지인 윤관장군묘 유적지에서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문무를 겸비한 고려시대의 명장인 윤관장군의 늠름하고 활달한 기상을 느꼈다. 율곡이이 유적지에서는 구도장원공 율곡이이선생의 꾸준한 학문의 길을, 청백리의 상징 황희선생의 유적지에서는 현대까지 이어오는 선생의 청렴한 생애와 곧은 성품에 대한 가르침을 되새겼다. 유적지투어를 마친 후 임진각 생태관광지원센터로 이동해 전통 향 주머니 만들기, 동의보감 전통 차 시음 등 옛 선조들의 생활상을 그렸다. 역사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진행한 역사골든벨 프로그램은 모든 참여자가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호응도가 높았는데 최종환 파주시장이 문제출제자로 깜짝 출연해 현장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 인문학에 대한 높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파주의 우수한 인문학자원에 대해 자긍심이 생기는 좋은
파주시는 관내 노후화된 공공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일명 싱크홀) 및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12월 착공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차례에 걸쳐 실시한 노후 하수관로 541km의 정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긴급보수가 필요한 하수관로 10km에 대한 설계를 완료했다. 한강유역환경청과 재원 협의를 완료해 국비 52억 원, 시비 55억 원 등 총 10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1년 10월까지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노후 하수관로 정비대상은 파주시 전체를 대상으로 ▲전체보수 굴착 6.87㎞ ▲전체보수 비굴착 2.57㎞ ▲부분보수 굴착 0.15㎞ ▲부분보수 비굴착 282곳 ▲BOX보수 141곳 등이다. 올해는 통일동산공공하수처리장으로 하수를 이송하는 노후 차집관로(송촌동 인근)에 대한 정비를 우선 추진할 계획이고 공사 기간 중 자전거(평화누리길 구간) 및 차량 통행 제한이 불가피함에 따라 교통처리계획 및 공사계획 안내를 통해 지역 주민 및 자전거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광우 파주시 하수도과장은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노후 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 발생 소지를 제거해 안전한 도
파주시는 농촌 폐비닐의 대량 배출 시기를 맞아 농촌 지역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영농폐기물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1월 18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거 대상은 영농과정에서 발생해 불법 소각 및 매립될 수 있는 영농폐기물로써 농촌 폐비닐은 마을 단위 또는 농가별로 수집해 흙, 돌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재질 및 색상별로 분류해 배출하면 한국환경공단에서 일괄 수거해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처리된다. 특히 농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수거된 실적에 따라 보상금과 장려금을 함께 지급하는데 보상금은 kg당 10원, 장려금은 이물질 함유도에 따라 등급을 판정해 A등급에 해당할 경우 kg당 140원, B등급은 kg당 100원, C등급은 kg당 60원을 지급한다. 김관진 파주시 환경시설과장은 “2019년 10월 기준으로 520여t이 수거됐지만 방치된 영농폐비닐이 아직까지 많이 남아있을 것으로 보고 각 읍면동을 통해 폐비닐 수거를 독려하고 있다”며 “자원순환과 농촌의 환경 보전을 위해 농가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농촌 폐비닐 수거사업에 관한 사항은 파주시 환경시설과(031-940-4733) 또는 한국환경공
파주시는 집단시설에서 설사·구토 증상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11월에서 다음 해 4월까지 발생신고가 많은 감염병이다. 경기도 2018년 집단 설사 유행사례 역학조사 결과 원인불명 건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원인 병원체로 밝혀진 바 있으며 영하 20도에서도 감염력을 유지하기 때문에 겨울철에도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거나 환자와 접촉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대부분은 발생 후 1~3일 후 회복되나 5세 미만 어린이, 고령자, 면역 저하자에게는 심각한 탈수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적절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김순덕 파주시 보건소장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집단시설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어 더욱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평상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지켜야 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조리기구를 열탕 소독해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내년도부터 풍수해보험 지원 사업이 소상공인까지 확대 시행된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5개 민영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태풍, 대설, 지진 등 자연 재난으로 피해를 볼 경우 그 손해를 보상해주는 제도다. 기존에는 주택(동산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만 가입이 가능했다. 확대되는 풍수해보험에서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시설, 기계, 재고자산 포함)도 가입 대상에 포함돼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34~92%를 지원해주며 풍수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상가의 경우 1억 원, 공장은 1억5천만 원, 재고자산은 3천만 원 내에서 실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 시 ▲신용보증서 발급 수수료 인하 ▲신용보증서 보증비율 상향 ▲대출금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가입은 5개 민영보험사를 통해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복복지센터 또는 파주시 안전총괄과(031-940-5710)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회 파주시 안전총괄과장은 “풍수해보험은 재난지원금보다 피해 인정 범위가 넓고 지원금도 크다”며 “관내 주민을 비롯한 소상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