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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꿈을 꾸는 청소년들이 만드는 세상’ 드림 멘토단 본격 양성

파주시는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진로·직업교육 맞춤형 지원을 위해 파주 꿈을 꾸는 청소년들이 만드는 세상’(꿈만세) 드림 멘토링 사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로 미결정으로 인한 학업중단 위기 학생 및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상시 진로멘토링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경기도교육청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30명의 멘토링 전문가를 양성한다.

 

 파주시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30여 명의 지원자(사회복지분야 4, ·현직 교사 5, 전문직업인 11, 진로교육강사 9, 학부모 1)를 대상으로 4 28일부터 616일까지 매주 수요일, 40시간의 전문 양성과정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

 

 교육 이수 후 참여자는 파주 꿈만세 드림 멘토단으로서 경기도 진로·직업 멘토 자격을 부여받아 청소년들의 1:1 맞춤형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하는 멘티 학생 1명에 16(32시간)의 멘토링을 통해 개인 맞춤형 진로·직업 코칭이 지원된다.

 

 김윤정 파주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진로의사결정에 곤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한다라며 사각지대 없는 진로교육 체제를 확충해,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의 비전인 꿈을 꾸는 청소년들이 만드는 세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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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