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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버이날 최대 선물은 효도 백신...“엄마 사랑합니데이”

시민회관 대공연장에 마련된 파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2층 관중석은 보호자 목걸이를   한 가족들이 부모님의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카톡방에 사진을 찍어 올리느라 시끌벅적하다. 27일 어머니를 모시고 나온 딸이 접종센터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올리고 이를 본 다른 가족이 어머니를 응원하는 카톡 글이 취재진의 카메라에 잡혔다.



 “엄마 주사 맞으시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해요. 엄마 사랑합니데이.” 요즘 어버이날 최대 선물은 ‘효도 백신’이라는 말이 사회 전반에 공유되고 있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글이다.



 다른 가족들도 접종을 마친 어머니가 마지막 단계인 ‘모니터링실’에 앉아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휴대폰에 열심히 담는 등 인류가 다시 경험하지 않아도 될 역사적 장면들을 기록하느라 바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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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장애인 통행로 가로막아도 모른척” 파주시의회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의회 청사에 설치한 경사로 관리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파주시청 공무원들이 에너지 절약과 미세 먼지 저감,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차량5부제를 피해 시의회 주차장 등 장애인 경사로 입구에 주차하고 있어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편의증진법)과 도로교통법 제32조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철저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21일 아침 파주시청 문화예술과 소속 두 팀장이 파주시의회 청사에 설치된 장애인 휠체어 경사로(통행로) 입구에 주차했다. 곧이어 시의회 직원들이 시청 공무원에게 연락해 출입로가 막히지 않게 옆으로 이동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여전히 휠체어가 지나가기는 어려운 상태다. 이날은 차량5부제 끝자리 번호가 2번과 7번이다. 두 팀장의 차량이 모두 해당된다. 편의증진법 제8조 편의시설의 설치 의무는 ‘공공기관,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의 건축주나 관리주체는 장애인 등이 이용하기 위한 편의시설(경사로, 출입구 접근로)을 설치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설치된 경사로 등 편의시설 앞에 주차를 해 휠체어 이동을 방해할 경우 ‘도로교통법 제32조(주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