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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파주시의 아름다움은 미용으로부터 시작된다.’

(사)대한미용사회 파주시지부 제11대 김정애 지부장

(사)대한미용사회 경기북부지회 파주시지부 ‘제11대 지부장’으로 취임한 김정애씨(61. 적성면 마지리).
적성 시내에서 ‘김정애 예원헤어크레앙스’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김 지부장은 지난달 26일 J웨딩컨벤션에서 취임식을 갖고 미용사회 파주지부의 시작과 목표를 ‘파주시의 아름다움은 미용으로부터’라는 취임 일성을 밝혔다.
그는 “미용사회 파주시지부의 시작과 목표를 ‘파주시의 아름다움은 미용으로부터 시작된다.’로 출발할까 한다.”며 “멋과 아름다운 시민이 가장 많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 아름다움은 미용으로부터 시작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부장은 또 단기 목표로 오는 10월 13일 개최되는 ‘제3회 파주시장배 전국 미용예술 경연대회 및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1년째 미용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1남 3녀를 두었고, 셋째인 아들 염정섭씨(33)만 미대를 나와 컴퓨터게임 디자이너를 할 뿐, 나머지 3명의 딸 모두 엄마의 끼를 이어받아 미용업계에 종사하고 있다.
큰딸 지영씨(38)는 미대를 나와 네일아트와 미용실을, 둘째 선영씨(36)는 대학에서 미용을 전공하고 남편과 함께 부부가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막내 소영씨(30)도 현재 호주에서 미용과 관련 유학 중에 있는 미용 가족이다.
김 지부장은 결혼 전부터 미용을 배웠다. 그러나 부모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아쉬움으로 남아 있다 남편을 만나 자녀들을 성장시킨 뒤 자격증 취득, 미용실을 시작했다.
2000년도 ‘제5회 중앙회장배 미용기술경연대회’ 컷트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2013년 중앙대회 이브닝스타일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수상 기록을 갖고 있다.
또 지역에서 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장애인 생활시설인 교남 어유지동산 미용봉사를 비롯, 요즘에는 ‘참다원요양원’과 ‘한마음요양원’ 어른 미용 봉사를 하고 있다.
김 지부장은 파주시 미용산업 발전과 미용인의 권익보호, 그리고 미용인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 준 10명의 선배 지부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김정애 지부장은 적성 출신으로 1992년 미용사 면허증을 취득하면서 미용계에 입문, 파주시지부 적성구역장, 상무위원, 부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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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