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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파주 속으로 떠나는 인문학 기행

파주시는 오는 1130일 특별기획 관광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운 늦가을 풍경과 함께 떠나는 파주 속으로 인문학 기행을 진행한다.

 

 인문학기행은 인문학적 소양을 관광에 결합한 인문학 투어를 파주에 접목함으로 파주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광자원을 발굴하고자 새롭게 시작한 시민과 함께 하는 투어다.

 

 인문학기행에 파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특히, 11월 인문학기행은 교과서 속 파주 역사 이야기로 진행돼 초·중등학교 학생들에겐 자연스럽게 교과서 역사 이야기를 접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일정은 청백리의 상징인 황희선생과 구도장원공 율곡이이의 유적지 등을 둘러보며 파주의 대표 옛 선현의 생애와 사상에 대한 소중한 가르침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역사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고 재미도 함께 잡을 수 있는 역사 골든벨, 동의보감 차 시음 등의 체험 프로그램들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해당 프로그램은 선착순 35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참가는 15일부터 22일까지 전화(070-4337-0909)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관광과(031-940-8516)로 문의하면 된다. 다음 인문학기행은 1220일에 진행되며 인문학 전문 강사와 또 다른 인문학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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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