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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민·관·군 합동 야간 방역 실시

파주시보건소는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차단을 위해 523일부터 9월 말까지 매월 격주 목요일 민··군 야간 합동방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9월까지 총 10회 합동 야간 방역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말라리아 환자 다발생 지역의 집중적인 합동 방역으로 모기를 박멸해 모기가 전파하는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경기도에서 23일 말라리아 환자가 자주 발생하는 경기 북부와 인천, 강원 등 북한 접경지역에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합동 방역의 날을 지정하고 주간에는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캠페인을, 야간에는 합동 야간 방역을 실시해 파주시도 동참할 계획이다.

 

 파주시 민··군 합동 방역은 말라리아 매개 모기 활동 시간인 야간에 진행되며 35개반 70명이 참여해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박노정 파주시 보건행정과장은 방역도 중요하지만 환자조기발견이 말라리아 퇴치에 더 중요하다말라리아 감염 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며 오한과 발열, 두통 등이 동반되므로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을 시 즉시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검사를 받아야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031-940-557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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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