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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천교 통행제한 실시

파주시는 국가안전대진단 및 교량점검시 일부 교량하부에 결함이 발견된 공릉천교(파주시 하지석동)에 대해 안전을 위해 15일부터 부분 통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릉천교는 1982년 준공된 총연장 275m, 8.5m(2차선)PSC() 교량으로 파주시는 올해 3월부터 실시한 국가안전대진단과 교량점검시 일부 교량하부 거더에 철근 및 강선 노출이 발견됨에 따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우선적으로 교량의 일부구간 통제를 실시하게 됐다.

 

 공릉천교 통제는 탄현면 갈현사거리에서 교하동 방향의 차로를 통제(임시 신호등 운영)하게 되며 보수보강공사 착수 후부터는 완료시까지 교량통행이 전면 차단된다.

 

 김진영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공릉천교 일부 교통통제에 따라 신도시서측우회도로(지방도357호선) 또는 금촌하수처리장 방향(지방도360호선)으로 우회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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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