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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치매안심센터‘기억청춘교실’인지프로그램 운영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부터 치매위험이 높거나 초기단계에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억청춘교실’ 2기를 운영을 시작했다.

 

 총 12회로 진행되는 2기억청춘교실프로그램은 비약물적 치료를 이용해 인지기능 및 기억력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1기에 이어 회상요법, 운동, 미술, 공예, 기억재활, 현실감각훈련 등 다양한 두뇌활동으로 구성돼 치매 발병 가능성과 발병 시기를 늦추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규일 파주시치매안심센터장은 돌봄과 보호, 약물치료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자립심과 성취감 부여를 통해 인지 기능 향상이 중요하다이번 기억청춘 교실 프로그램이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https://paju.nid.or.kr/intro/intro.aspx)나 파주시보건소 치매관리팀(031-940-5847,52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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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