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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광탄도서관, 독서의 달 맞이 제2회‘도서관 마을축제’개최

파주시 광탄도서관은 오는 927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2회 광탄도서관 마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함께 광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도서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한편, 외국인 이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광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지역 원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벼룩시장(플리마켓)을 함께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광탄도서관, 광탄면, 지역 미술관, 지역 공방, 파주 샬롬의 집 등 여러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했으며, 벼룩시장에는 지역 주민이 운영 주체로 참여해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벼룩시장’ ▲ 지역 미술관이 함께하는 우리 민화 친환경 가방 만들기’ ▲ 지역 공방에서 진행하는 나만의 미니 향수 만들기’ ▲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인숙 문산도서관장은 도서관 마을 축제는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시간일 뿐 아니라, 벼룩시장이라는 주제를 통해 주민 간 연결고리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광탄도서관에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정보를 나누며, 소통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탄도서관 홈페이지 누리집 또는 전화(☎031-940-58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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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