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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하도서관에서 ‘아주 작은 책’의 매력을 만나보세요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4월부터 7월까지 3층 브라우징룸에서 아주 작은 책’ 6점을 모아 전시한다.

 

 미니북(minibook) 형태인 출판인쇄 창작물은 약 10cm 내의 작은 책으로, 창작자의 개성을 뚜렷하게 담아내고 있다. 책의 형태는 아주 작지만, , 그림책, 만화, 사진 등 흔히 볼 수 있는 종이책의 특징을 모두 갖추고 있는 작은 출판물로 대량 인쇄할 수 없는 형태이기 때문에 창작자가 직접 소량 제작한다.

 

 아울러 미니북(minibook)만이 가지고 있는 개인 창작자의 독창적인 출판물로서 일반적으로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만나보기 어려운 서적이다. 이번 미니북(minibook) 전시에서는 23팀의 창작자가 제작한 46점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되는 작품 중에서 가장 작은 책은 가로 길이 2cm, 세로 길이 2.5cm작고 느린 생물들에 대한 그림이 담겨있다. 또한 5cm의 정방형 책 속에는 일상의 소중함을 담은 그림일기가, 세로 길이 약 7cm 작은 책에는 세계 도시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

 

 서병권 교하도서관장은 출판인쇄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앞으로도 출판창작의 다양한 방식을 소개하는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특별한 형태의 출판인쇄 창작물을 더 많이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7월까지 운영하며, 교하도서관 휴관일(매주 금요일 및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관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교하도서관 누리집(lib.paju.go.kr/ghlib) 또는 전시 담당자(☎031-940-5153)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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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대책위 강경 투쟁 선포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연풍리 주민들로 구성된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와 전국철거민연합 등 200여 명은 8일 파주시청 앞에서 투쟁선포식을 갖고 생존권을 위협하는 강제 철거와 인권침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투쟁선포식 발언에서 “우리 연풍리 주거 세입자들은 용역 깡패를 동원한 김경일 시장의 무분별하고 악랄한 강제 폐쇄 정책으로 인권과 재산권, 생존권이 침해되고 온갖 회유와 협박으로 속절없이 길거리로 쫓겨나야 하는 현실을 더 이상 방관만 할 수 없어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 우리도 대한민국 기본권인 주거와 생존권을 부여받은 국민이다. 파주시청이나 경찰서 그 누구 하나 도움의 손길을 주지 않는 냉혹한 사회의 뒤안길에서 우리가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것은 죽음뿐이다.”라고 말했다. 자작나무회 회원 콩심 씨도 발언에서 “대추벌에서 20년간 일하며 가족을 부양했다. 미래에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열심히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일이 생겼다. 김경일 시장이 나의 삶의 터전을 없애겠다는 것이었다. 이곳 대추벌은 주택재개발조합 승인을 받은 곳이다. 파주시장은 자신의 업적 쌓기에 혈안이 되어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