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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한울도서관, 최하늘 작가와의 만남

파주 한울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9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최하늘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강연에서는 반려동물과의 이별과 그로 인한 슬픔, 이른바 '반려동물 상실 증후군(펫로스)‘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가 다뤄질 예정이다.

 

 최하늘 작가는 반려동물과 반려인 간의 특별한 유대 관계, 그리고 이별 후에도 계속되는 그 관계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작가는 심리상담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랑하는 존재를 잃었을 때 겪는 슬픔과 애도 과정, 그리고 그것을 이겨내는 방법에 대해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슬픔과 고통을 두려워하는 사회 속에서 어떻게 애도할 수 있는지, 애도와 치유의 환경을 만드는 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담론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강연 모집 대상은 파주시민 30명으로, 819일부터 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도서관(031-940-5004)로 문의하면 된다.

 

 교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반려동물 상실 증후군을 경험한 이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반려동물을 기르는 분들에게 이별을 대처할 수 있는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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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