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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디엠지 평화의 길’ 기간제근로자 4명 채용한다

파주시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프로그램의 안전하고 재미있는 진행을 위해 해설 및 방역 요원을 4명 채용한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접경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천 강화부터 강원 고성까지의 국토를 횡단하는 걷기 프로그램이다. 시는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2019년부터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운영해 왔다.

 

 시는 올해 해설 및 방역 요원을 채용하기 위해 223일 채용공고를 했으며, 신청 기간은 31일부터 8일까지다. 채용된 인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프로그램 해설 및 방역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2종 보통이상 운전면허소지자, 공고일 기준 파주시 거주자이면서 만 18이상 , 파주시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관리규정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 주말(, ) 근무 가능 및 해설 활동에 열정에 가진 사람이다.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 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응시원서 등 지원 서류를 이메일(llsuw@korea.kr) 또는 관광과(시청로 47, 중앙빌딩 3)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내실 있게 프로그램을 운영해가겠다라며, “접경지역 특수성을 담은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관광과 관광협력팀(031-940-471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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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