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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단독주택지역 등에 폐건건지 수거함 추가 배부

파주시는 폐건건지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폐건전지 수거함을 보급한다. 이는 지난 7월과 12월 배부에 이어 추가로 설치되는 것이다.

 

 시는 지난 7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마을회관 등 거점 장소 201개소를 선정해 폐건전지 수거함을 배부했고, 12월에는 관내 어린이집, 소방서 등 42개소에 설치될 수 있도록 수거함을 배부한 바 있다. 수거된 폐건전지는 재활용업체로 운반되어 종류별로 선별 후 재활용 공정을 거쳐 처리된다.

 

 시는 외부의 강한 충격과 압력에 의해 폭발과 화재의 위험성이 있는 보조배터리도 배출이 가능하다는 안내 문구를 수거함 상단에 추가해 배부할 예정이다.

 

 배부 지역은 단독주택 지역 등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단 물품 소진 시 보급은 종료된다.

 

 파주시는 이번 폐건전지 수거함 설치를 통해 단독주택 지역 거점 배출 장소에 설치되어 폐건전지 주민 배출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건전지로 인한 환경오염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공동주택에 비해 폐건전지 수거함 설치 지역이 적은 단독주택 지역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설치하여 버려지는 폐건전지를 재활용하고 폐건전지에 함유된 중금속으로부터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별도의 폐건전지 수거함이 설치되지 않은 장소에서는 건전지를 별도 마대나 비닐에 담아 지역별 청소대행업체에 요청하면 수거가 가능하다. 청소대행업체 현황은 파주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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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이 운정신도시 등 파주지역 단수 사태와 관련 김경일 시장의 초기 지휘 공백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지 않은 책임을 지적하며 김 시장의 9시간 행적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김 시장은 답변에 앞서 “존경하는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라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박은주 의원은 지난 8일 파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김경일 시장을 출석시켜 단수 사태 첫날인 11월 14일 오전 9시 18분부터 오후 6시 대면보고까지 9시간 동안의 행적과 40만 명 이상의 시민이 단수로 실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현장을 단 한번도 방문하지 않은 사유가 무엇인지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단수 사태 발생 시각은 11월 14일 오전 6시다. 파주시가 상황을 인지한 오전 9시 18분부터 9시간 동안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파주시장이 어떠한 구체적 지시도 내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두 차례에 걸친 환경국 질의를 통해 알게 됐다. 특히 오후 6시 전후 대면 보고에서 어떤 지시를 내렸고, 이런 중대한 재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을 방문해 심각성과 긴급성을 가장 정확하게 판단해 그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을 가동하는 것인데 현장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