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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파주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주재원 확충과 효율적인 체납액 관리를 위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징수과와 세외수입 체납비중이 높은 5개 부서의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까지의 징수실적에 대한 보고와 함께 세외수입 징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체납액 징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파주시 세외수입은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1,036억 원을 부과하고 626억 원을 징수해 60.4%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으며, 징수율 기준 전년 동월 대비 1.4%p 하락했다.

 

 시는 세외수입체납팀을 중심으로 공공알림문자 서비스를 실시해 체납안내문 발송하고,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을 운영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했다. 또한, 부동산, 차량 등 채권압류뿐만 아니라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체납자명단공개, 가택수색 등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쳐 세외수입 체납액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각 부서에서는 현년도 징수율 제고에 집중하고 이월체납액은 징수과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해 상승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세외수입 체납액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 있지만 세외수입은 주민의 복지 증진과 편의시설 확충 등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자주재원이므로 효율적인 세외수입 징수를 위해 적기에 독촉ˑ압류 등 징수 절차를 이행하여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징수율 제고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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