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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3땅굴 홍보영상관 새로워진다

파주시가 제3땅굴 홍보영상관 노후시설 정비사업으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했다.

 

 파주 디엠제트(DMZ)한국 관광 1004회 연속(2017~2024) 선정될 만큼 세계적인 관광명소다. 3땅굴 홍보영상관은 세계 유일 분단국의 역사적 의미와 변천 모습을 품은 디엠제트(DMZ)의 역사를 짧은 시간에 소개하는 공간으로, 그간 콘텐츠 및 시설 노후로 몰입도가 저해된다는 목소리가 있어왔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 7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현장 행정인 맞손토크에서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 제3땅굴 홍보영상관 노후시설 정비를 건의했다. 이후 831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우선 가장 시급한 방수시설을 비롯한 통신 및 영상 장비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3땅굴의 역사적 의미와 대한민국이 풀어가야 할 평화와 높은 생태적 가치를 지닌 디엠제트(DMZ) 보존 방향 등에 대해 관광객과 공유한다는 구상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라며, “홍보영상관 정비사업과 더불어 제3땅굴 역사공원 조성을 통해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차별화된 안보관광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경제·문화·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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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이 운정신도시 등 파주지역 단수 사태와 관련 김경일 시장의 초기 지휘 공백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지 않은 책임을 지적하며 김 시장의 9시간 행적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김 시장은 답변에 앞서 “존경하는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라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박은주 의원은 지난 8일 파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김경일 시장을 출석시켜 단수 사태 첫날인 11월 14일 오전 9시 18분부터 오후 6시 대면보고까지 9시간 동안의 행적과 40만 명 이상의 시민이 단수로 실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현장을 단 한번도 방문하지 않은 사유가 무엇인지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단수 사태 발생 시각은 11월 14일 오전 6시다. 파주시가 상황을 인지한 오전 9시 18분부터 9시간 동안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파주시장이 어떠한 구체적 지시도 내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두 차례에 걸친 환경국 질의를 통해 알게 됐다. 특히 오후 6시 전후 대면 보고에서 어떤 지시를 내렸고, 이런 중대한 재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을 방문해 심각성과 긴급성을 가장 정확하게 판단해 그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을 가동하는 것인데 현장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