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4.0℃
  • 맑음강릉 18.6℃
  • 구름조금서울 15.6℃
  • 맑음대전 17.7℃
  • 맑음대구 20.1℃
  • 맑음울산 19.1℃
  • 맑음광주 18.6℃
  • 맑음부산 19.4℃
  • 맑음고창 17.7℃
  • 맑음제주 21.6℃
  • 맑음강화 13.9℃
  • 맑음보은 16.8℃
  • 맑음금산 17.8℃
  • 맑음강진군 18.6℃
  • 맑음경주시 19.0℃
  • 맑음거제 17.5℃
기상청 제공

파주시, 민관 협력 강화로 위기가정 발굴·지원에 총력

파주시는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해 위기상황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복지안전망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직, 가구원의 질병·사망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도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거나,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해 위기 상황에 놓인 비수급 빈곤층을 신속하게 발굴하기 위해 파주시는 생활밀착형 민관 협력 발굴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한국전력과 협약을 통한 검침원 등 지역 내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파주복지그늘 알리미신고 채널을 개설해 복지사각지대 선제적 발굴과 신속한 보호를 위한 상시 신고 체계를 마련했다.

 

 신고 채널 개설 이후 위기가구로 발굴된 총 16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있다. 맞춤형 서비스는 긴급생계비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지원 등 공적 서비스 연계를 비롯해 치료비 지원, 돌봄서비스 등 민간자원 연계가 포함된다.

 

 또한,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을 신속하게 발굴하기 위해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성하며 위기가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인적 안전망은 1,483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집배원 등 생활업종 종사자, ·리장, 새마을부녀회 등)343명의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위기가구 발굴 및 제보, 안부 확인, 일촌 맺기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비수급 빈곤층의 선제적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민관협력을 강화하는 등 위기가구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