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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마다 파주애(愛)버스킹 공연 보러 가자



파주시는 거리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기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관내 거리 및 공원, 광장 등에서 파주애()버스킹공연을 진행한다.

 

 ‘파주애()버스킹은 경기도 보조사업으로 추진해왔던 거리로 나온 예술사업이 도 직접사업으로 변경되어 새롭게 시 자체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생활 예술인에게는 거리예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71일 진행된 거리공연은 아코디언과 건반의 조화가 아름다웠던 이옥자팀을 시작으로 제이에스에이(JSA)밴드의 시원한 대중가요, 통기타로 7080 추억의 노래를 전한 문건식 씨의 공연으로 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앞으로도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금릉 중앙광장, 운정호수공원 뱃머리, 야당역 앞 야외공연장에서 시민들에게 친숙한 대중음악과 서양음악, 노래와 춤, 각종 악기 연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거리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재능 있는 아마추어 예술인에게는 거리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으로 더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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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