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시의회

보궐선거 “내가 진정한 일꾼입니다”


무건리훈련장 확장 반대를 이끌다 서른 살 푸른 나이에 파주 정치에 뛰어든 안소희 전 파주시의원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마흔을 갓 넘기면서 의원직을 잃었다. 3선의 그 지역구 운정에 4월 7일 보궐선거가 실시된다.


 진보당 김영중 후보는 “현재 파주시의회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이 차지하고 있어 노동자, 농민 등을 위한 정치적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박수연 후보는 “파주시는 현재 시장,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등 모두 더불어민주당이다. 민주당의 독주를 막고 제대로 감시, 견제하려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손성익 후보는 “운정신도시에는 청년 파주시의원이 단 한 명도 없다. 30대 시의원이 꼭 한 명 있어야 운정신도시를 젊은 도시로 만들 수 있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늘의영상





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