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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체납실태조사원 60명 최종 선발

파주시는 지난 202020년 체납실태조사 사업을 위해 고용하는 체납실태조사원 6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최종 합격자 명단을 지난 220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였다.

 

 체납실태조사원 채용 공고 결과 총 60명 모집에 145명이 응시해 2.41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취업준비생,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이틀간의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 60명을 선발했다.

 

 채용된 체납실태조사원은 오는 32일부터 1218일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체납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액 징수와 체납자의 경제력 확인, 체납사유 파악, 애로사항 청취, 방문상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상례 파주시 징수과장은 체납실태조사 사업을 통해 공공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고의·상습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택, 부동산 압류 등 강력한 체납 처분을 실시할 것이라며 맞춤형 체납 징수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생계·의료·주거지원 등 복지서비스 제공과 일자리를 연계해 사회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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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