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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년대상‘현직자 직무수업 캠프’열어

파주시 청년일자리지원센터는 현재 대학교와 공기업에서만 진행하는 현직자 직무수업 캠프를 파주시에서도 개설한다.

 

 ‘현직자 직무수업 캠프는 현직에 있는 직무담당자가 리드멘토가 돼 시뮬레이션 과제를 주고 그 과제를 참여자들이 수행함으로써 실무를 체험하는 5주 과정의 직무공유 프로그램(Action learning program)으로 215일부터 314일까지 진행된다. 1, 3, 5주 차는 오프라인 강의로 청년일자리지원센터에서 진행하며 2, 4주 차는 온라인 방식으로 시뮬레이션 과제에 대한 멘토의 1:1 피드백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개발업체 코멘토는 20195월부터 현재까지 300개 이상의 수업을 개설해 진행했고 산업별 200개 이상의 직무를 개설하고 있다. 취업을 준비하면서 어떤 직무에 관심이 있는데, 내가 정말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일까?’라는 고민을 하는 청년이라면 현직자 직무수업 캠프를 통해 실무자의 현업을 직접 경험하며 직무별 업무 내용과 요구 역량 및 나와의 적합도를 이해하는 기회를 될 수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인턴십 제도가 있으나 기회가 적을 뿐만 아니라 많은 청년이 쉽게 진입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현직자 직무수업 캠프는 실무자의 시뮬레이션과제를 통해 청년들에게 적합한 직무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으로 청년들의 올바른 직업 선택 및 성공적인 취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1기를 시작으로 현직자 직무수업 캠프’ 2기는 8월에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청년일자리지원센터(031-940-51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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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