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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과수 동해피해 방지 방법 제시

파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겨울 평년보다 비교적 기온이 높아 사과, , 복숭아 등 과일 나무가 겨울잠에서 일찍 깰 것으로 예상돼 과일 나무가 어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예방 관리를 당부했다.

 

 사과, , 포도, 복숭아 등 과수는 겨울철 추위에 견디기 위해 겨울잠을 자는데 이번 겨울처럼 따뜻한 기온이 장기간 지속되면 겨울잠에서 일찍 깨어나게 되고 이때 갑작스러운 한파나 꽃샘추위가 몰려오면 동해피해를 볼 수 있다.

 

 기상청 자료에 의하면 올겨울 과수나무가 겨울잠에서 깨는 시기는 1월 중순경으로 평년 대비 1주일가량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과수나무의 동해피해 방지 사전대책으로는 토양과 접하는 밑동 부분을 보온재로 덮어 온도 저감을 막아야 하며 보온재로는 볏짚, 부직포, 보온패드 등이 효과적이다. 또한, 나무 원줄기에 하얀색 수성페인트를 도포해주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나 복숭아의 경우 다른 과수보다 추위에 취약하므로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사전 예찰결과 동해피해를 받아 껍질이 터진 나무를 확인하면 확인 즉시 노끈이나 고무밴드 등으로 묶어 나무 수액이 유출돼 건조해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남창우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장은 과수나무는 생육단계별 추위에 견디는 저항성이 달라서 유목 등 어린 과수나무의 경우 겨울잠에서 조기에 깰 우려가 크다겨울잠에서 일찍 깬 과수나무에 대해 사전·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원예특작팀(031-940-4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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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성매매 집결지 무력으로 내쫒는게 능사 아니야” 김경일 파주시장이 14일 경기 북부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문제를 비롯한 지역 발전 방안을 토론하는 타운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지원을 요청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 시장에게 “법에도 눈물이 있는데 그냥 생으로 무력으로 내쫒는 게 능사가 아니다. 그리고 그거를 강제로 그냥 내쫒을 수는 없고 지금 뭔가 지원 보상 정책이 필요할 텐데 그건 어떤가?”라고 물었다. 김 시장은 “탈출하는 종사자들한테 직업교육과 주거지원, 생활비를 3년간 지급하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이 대통령은 집결지 규모에 대해서도 물었다. 김경일 시장은 “2023년 200개 업소가 있었는데 현재 9개 업소가 남았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그래요? 엄청 많이 없앴네요. 정부가 뭘 해주면 돼요? 경찰 시켜가지고 맨날 지키고 있어라? 그거는...”이라며 고개를 갸우뚱 했다. 이 대통령은 현재 성매매 집결지에 몇 명 정도 남아 있는지를 물었다. 김 시장은 15명 정도 남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게 법에도 눈물이 있다며 지주나 건물주 등은 적정한 가격에 매수하든지 아니면 거기를 공공시설을 만들 거면 수용하면 되는데, 문제는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