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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용 CCTV로 무단투기 감시

파주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폐기물 무단투기와 방치 행위에 대한 감시를 위해 CCTV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파주시는 올해 4월부터 CCTV 통합관제센터 내에 구축돼 있는 방범용 CCTV 1536대를 통해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와 폐기물 관련 불법 행위를 함께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청소담당 부서와 읍··동에 통보함으로써 무단투기 단속에 활용하고 있다.

 

 파주시는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10월 현재까지 생활쓰레기 등의 무단투기 행위 28건을 적발했으며 도시미관을 저해할 수 있는 방치 쓰레기는 청소 대행업체를 통해 신속히 수거해 나가고 있다.

 

 10월에는 무단투기 단속용 이동식 CCTV 6대를 도입해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순환 배치함으로써 단속 및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폐기물 분야 전담 단속 인력을 확보해 점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관진 파주시 환경시설과장은 폐기물 불법투기 행위는 골목길 등 취약지역에서 불특정한 시간에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무단투기 단속에 CCTV를 활용함으로써 단속효과를 극대화 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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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