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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DMZ 페스타 참가

파주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9 DMZ 페스타’에 참가해 파주의 DMZ 생태자원을 홍보한다.


 DMZ 페스타는 경기도가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해 9월 한 달 동안 전 세계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로 진행 중인 ‘Let’s DMZ’ 행사 중의 하나다. 행사장 구성은 DMZ 평화·생태·관광 등을 아우르는 DMZ 세계평화관, 글로벌 생태문화관, 국내외 관광테마관, 소통체험관 등과 각종 부대행사로 다채롭게 채워질 예정이다.


 파주시는 이번 페스타에서 우수한 DMZ 생태자원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잠재적인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관광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한 DMZ 생태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안승면 파주시 관광과장은 “파주시는 DMZ접경 지자체이면서 평화관광의 중심지이다”라며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평화와 공존의 상징공간인 DMZ의 생태관광자원을 가치 있게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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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