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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책마중봉사단, 사랑의 여름독서캠프 개최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8일 별난독서캠핑장(금곡리 336-5)에서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여름독서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여름독서캠프는 중앙도서관의 책마중봉사단과 드림스타트센터, 플레이북 협동조합이 함께 돌봄이 필요한 아동 50명을 한 자리에 모아 마련한 화합의 장이다. ’맛있는 독서라는 주제로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한 후 또래 친구들과 협동해 직접 요리해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책마중봉사단20184월 드림스타트센터와 협약을 맺고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집에 1:1로 방문해 그림책과 다양한 독후활동 등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왔다.

 

 윤명희 파주 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의 공적 서비스는 누구에게나 골고루 이뤄져야 하며 시간적 경제적 이유로 도서관을 찾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책을 매개로한 아웃리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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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