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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여름철 낙뢰 피해 예방 일괄 점검에 나서

파주시는 지난 12~19일 여름철 집중 호우와 동반된 낙뢰 대비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해 등산로 2460개 노선에 대해 산 정상부와 대피소 등 낙뢰 피해 예방 일괄 점검에 나섰다.

 

 파주시는 고령산, 보현산, 심학산, 파평산, 학령산 등 관내 산 정상부에 기존 설치된 피뢰침의 경우 전문 업체에 의뢰해 피뢰기 및 접지상태 등 정상 운영 여부와 작동 기작에 대한 정밀 점검을 실시했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여름철 장마전선의 영향권 내 집중호우가 예상되거나 특보 발효시 등산과 같은 야외 활동을 하기 전 낙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미리 기상예보에 귀 기울이길 당부드린다파주시는 자연 재난 행동요령을 홍보하는 등 시설물의 지속적인 점검으로 시민들을 위한 안전한 등산로 이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공원녹지과(031-940-46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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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