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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사진이야기] “파주시청, 일회용품 줄일 생각있나?”


파주시청 안에 있는 카페에 들어서면 환경부장관 명의의 공공부문 1회용품 줄이기 실천지침 준수 요청이라는 공문이 게시돼 있다. 주요 내용은 폐기물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1회용품 줄이기에 나서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파주시의회는 이에 따라 상임위원회가 열릴 때마다 의원들에게 제공되던 플라스틱병에 담긴 생수를 전면 중단했다. 의원들과 직원들은 각자의 물병을 스스로 챙겨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시청카페를 이용하는 공무원들은 사무실이 코앞인데도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 사진은 79일 점심식사를 마친 공무원들이 시청카페에서 일회용품 컵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이용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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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그거 받고 노래방 일하면 안 걸려요.”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금 믿을 수 있겠어요? 파주시장이 여길 없애겠다고 선포했을 당시부터 일했던 아가씨들이 받아야 하지 않나요? 10년, 20년 전에 있었던 아가씨들이 받는 건지, 아니면 여기서 근무를 하지 않은 아가씨들이 받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잖아요. 그리고 파주시가 밝힌 자활신청자 19명의 실체도 솔직히 투명하지 않아요. 아가씨들이 여길 떠나도 어디서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우리가 서로 공유하고 있거든요. 파주시가 자신 있으면 한번 공개해 보세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성노동자모임 대표 ‘별이’ 씨가 22일 집결지를 찾은 경기도의회 의원들에게 한 말이다. 별이 씨는 또 “10년 전 여기서 일했던 종사자 한 분한테 연락이 왔어요. ‘언니 그거(자활지원금) 받고 다른 데 노래방 가서 일하면 안 걸려요. 언니도 지원금 받고 나와서 운정 오피스텔 뛰면 되는 거예요.’ 하더군요.”라며 지인의 전화 내용을 소개했다. 그러니까 파주시가 밝힌 자활신청자 수를 믿을 수 없다는 주장이다. 별이 씨는 ‘파주시가 현재 집결지에 남아 있는 종사자를 30명이라고 주장하는데 자작나무회가 조사한 숫자는 정확하게 66명’이라고 했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등 인권위원회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