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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치매안심센터 인지재활프로그램

파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파평쉼터에서 문산권 지역에 거주하시는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한 인지재활 프로그램 나의 기억 찾기’ 1기 활동이 성황리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인지재활프로그램 나의 기억 찾기는 치매환자의 잔존기능을 유지하며 사회적 교류와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부담 및 스트레스 감소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33시간씩 미술치료, 원예, 공예, 음악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참여자 및 보호자 모두 프로그램 및 진행에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참여 후 기억력이나 집중력 향상과 우울감 및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이 됐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쉼터 이용 대상자는 장기요양서비스를 포함한 치매지원서비스를 신청했지만 아직 판정결과가 나오지 않은 대기자로, 치매안심센터 등록 및 쉼터 이용 신청 후 참여가 가능하다.

 

 파평 단기쉼터 나의 기억 찾기’ 2기는 71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하며 오는 29일부터 111일까지 주 3(, , ) 오후 3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치매환자 단기쉼터의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치매안심센터(031-940-5827, 57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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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