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1.4℃
  • 맑음서울 -1.5℃
  • 맑음대전 -2.6℃
  • 맑음대구 0.9℃
  • 맑음울산 1.0℃
  • 맑음광주 0.1℃
  • 맑음부산 2.6℃
  • 맑음고창 -1.8℃
  • 맑음제주 5.0℃
  • 맑음강화 -2.7℃
  • 맑음보은 -3.9℃
  • 맑음금산 -3.7℃
  • 맑음강진군 0.6℃
  • 맑음경주시 1.1℃
  • 맑음거제 3.6℃
기상청 제공

우정마을 행복학습관 세대 공감 평생교육 실현

파주시는 교육적 배려가 필요한 지역 및 계층에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두 개의 행복학습관을 운영하고 있다.

 

 문산 당동리에 위치한 우정마을 행복학습관에서는 사할린 동포들을 위한 한글교실, 역사교실, 건강교실 뿐만 아니라 1·3세대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평생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1·3세대 연계프로그램은 파주고등학교 자원봉사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가 스마트폰 활용법 등 어르신들이 취약한 부분을 함께 소통하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황수진 파주시 문화교육국장은 행복학습관이 근거리 평생학습에 이바지해 평생교육에 소외됨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