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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식초 만들기 교육 실시

파주시는 4년 연속 전문강사(정일윤, 한국전통식초협회부회장)를 초빙해 식초에 대한 이론과 식초 만들기 실습을 통해 도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7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되는 전통식초 만들기수업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구성된다. 기초반에서는 씨초 만들기, 토마토식초 만들기 등 기초 내용으로 식초를 처음 배우는 학생들 대상으로 진행되며 심화반은 곡물을 활용한 식초 만들기, 식초비누 만들기 등 기존에 식초교육을 수강했던 교육생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식초를 가정에서도 전통방식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해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알릴뿐만 아니라 지역농산물의 소비촉진 및 시민의 건강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식초 만들기교육 신청은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617일부터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 받고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팀(031-940-482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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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