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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자동차 번호판 인식시스템 업데이트 홍보

파주시는 오는 91일부터 자동차 등록 번호판이 현행 7자리에서 8자리로 변경됨에 따라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을 이용한 사업장에서 오는 7월까지 업데이트를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은 방범카메라와 주차단속카메라, 공공민간주차장, 아파트 출입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운영되고 있는 만큼 9월 전에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면 자동차 번호 미인식에 따른 혼란이 예상된다. 이에 파주시는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사용 시설물을 전수조사하고 업데이트 홍보 전단지 4천부를 제작해 상가 및 민간 주차장 등에 배포했으며 11800부를 추가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아직 업데이트가 진행되지 않은 시설물을 파악해 홍보할 예정이며 아파트와 민간주차장에 대해선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업데이트 착수여부를 파악할 계획이다.

 

 심태식 파주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국가적으로 시행하는 이번 번호판 체계 도입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7월까지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업데이트를 마쳐 신규 번호체계 도입 시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홍보와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차량등록사업소 차량등록팀(031-940-4797), 국토교통부 자동차 정책과(044-201-38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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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