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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도서관 2019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시범사업 운영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6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2019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초등학생에게 그림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교육을 통해 독서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컴퓨팅 사고력과 논리력, 창의력 향상을 위해 사업을 시행 중이다. 교하도서관은 독서와 연계된 소프트웨어 코딩교육,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 내 도서관의 역할 확산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3~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어린이자료실 담당 사서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관련된 메이킹, 스크래치, 기기연결을 통해 결과물이 작동하도록 하는 일련의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교하도서관은 주제도서 특별전시를 통해 사전 독서를 유도하고 책읽어주는 도서관에서 그림책을 함께 읽어보며 프로그램 운영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전현정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평소 교하도서관의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책읽기 습관을 길러온 어린이들이 친근한 그림책과 함께 코딩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단순한 프로그램 교육이 아닌 책을 통해 사고력과 창의성을 높이는 도서관의 역할 강화와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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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