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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관광 거점조성 공모 선정

파주시는 탄현면 오금1리 일원이 ‘2019년 경기도 생태관광 거점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 생태관광 거점조성 공모는 주민주도형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을 실현하기 위해 도내 6개 지역을 선정해 2년간 총 35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DMZ, 평화와 생명의 나눔터는 탄현면 오금1리 일원을 생태관광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조성과 주민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금1리 마을과 DMZ생태연구소가 추진한다.

 

 올 하반기부터 2020년까지 폐 군 시설물을 활용한 생태교육장과 탐조대를 설치하고 친환경 농법과 접경지역이라는 특성으로 잘 보존돼온 마을의 농경지와 습지를 활용한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서어나무 군락지를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원이 끝난 이후에도 마을에서 지속적으로 생태관광을 운영할 수 있도록 올해는 기반 조성과 더불어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생태조사와 생태해설사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영목 파주시 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이 오금1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선정된 만큼 큰 성과가 기대된다다른 마을에도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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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