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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위탁용역 실시

파주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준공 후 15년이 경과한 소규모 공동주택 중 노후도가 심한 5개 단지를 대상으로 용역비 2500만 원을 들여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위탁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은 시설물 안전관리가 가능한 의무관리대상 단지에 비해 관리주체 부재로 인한 안전점검 및 보수·보강이 적기에 이뤄지기 어려운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150세대 미만)을 대상으로 시설물의 기능유지와 안전성을 확보토록 사전 점검해 재난발생 등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용역업체로 선정된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현재 5개 단지의 설계도서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해 1차 현장조사를 완료했으며 자료 분석과 보수방안을 검토해 안전점검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이에 파주시는 오는 6월 중 안전점검 용역 결과를 각 단지의 입주민에게 통지하고 안전사고를 대비한 구체적인 보수·보강 방법을 제시해 자발적인 보수·보강이 이뤄지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영선 파주시 주택과장은 노후된 공동주택은 다수가 거주하는 만큼 세심한 주의와 관찰이 필요하며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공동주택 단지의 노후된 공용시설물 보수 공사를 위해 올해 5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붕개량, 담장 보수, 보도블록 포장, 어린이놀이시설 보수 등 시설물 보수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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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이 운정신도시 등 파주지역 단수 사태와 관련 김경일 시장의 초기 지휘 공백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지 않은 책임을 지적하며 김 시장의 9시간 행적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김 시장은 답변에 앞서 “존경하는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라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박은주 의원은 지난 8일 파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김경일 시장을 출석시켜 단수 사태 첫날인 11월 14일 오전 9시 18분부터 오후 6시 대면보고까지 9시간 동안의 행적과 40만 명 이상의 시민이 단수로 실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현장을 단 한번도 방문하지 않은 사유가 무엇인지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단수 사태 발생 시각은 11월 14일 오전 6시다. 파주시가 상황을 인지한 오전 9시 18분부터 9시간 동안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파주시장이 어떠한 구체적 지시도 내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두 차례에 걸친 환경국 질의를 통해 알게 됐다. 특히 오후 6시 전후 대면 보고에서 어떤 지시를 내렸고, 이런 중대한 재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을 방문해 심각성과 긴급성을 가장 정확하게 판단해 그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을 가동하는 것인데 현장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