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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원도심‘도시재생 전략계획’수립 착수

파주시가 도시경쟁력 제고와 침체된 노후 시가지의 도시기능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한다.

 

 이번 용역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도시재생 특별법)과 정부의 '국가 도시재생 기본방침'에 따른 것으로 지자체는 지자체별 '도시재생 전략계획'(기본구상)'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실행계획)을 세워야 한다.

 

 파주시의 이번 용역은 시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2028년까지 10년 동안 추진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도시재생 전략계획''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파주시는 용역을 통해 먼저 도시의 성장과 쇠퇴 원인, 배경을 명확히 진단하고 도시 재생을 위한 핵심 목표와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재생이 필요한 활성화 지역을 선정하고 이와 관련한 실행방향과 각종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수호 파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파주시의 지역적 여건과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 비전, 목표, 추진전략을 만들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파주시의 도시재생 활성화, 도시 경쟁력 제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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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