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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파주시 민관군 합동 방역발대식

파주시보건소는 지난 25일 파주스타디움에서 파주시새마을회 등 방역반 29개 업체, 군부대,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과 함께 민··군 합동 방역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탄현 주민으로 구성된 시민난타와 군악대 공연이 있었으며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건강홍보관, 방역전시관을 운영했다. 또한 모기 방제와 드론을 통한 유충방제를 시연한 후 2019년에도 민··군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긴밀한 방역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결의했다.

 

 파주시는 51일부터 본격적인 방역이 시작된다. 문산읍·장단면에서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발견됐고 모기유충 서식이 확인됨에 따라 보건소 방역반, 군부대, 29개 민간위탁 방역반은 신속한 초동 방역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김규일 파주시보건소장은 감염병 발생 제로화를 위해 모기 등 위생해충 방제를 위한 맞춤형 방역사업을 추진하고 감염병 예방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군 방역반 모두 시민 건강지킴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건강한 파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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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간 대추벌성매매 김경일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3년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200개 업소 중 이제 9개가 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노동자가 15명 남았으니 정부가 집결지에 상주할 수 있는 경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대추벌에 성노동자가 15명만 남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대추벌 성노동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파주바른신문은 파주시가 밝힌 성매매업소와 성노동자의 현황이 사실인지 알아보고, 성노동자들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생활하며 운정신도시, 금촌, 영등포 등으로 출장 성매매 나가는 현실을 5회에 걸쳐 추적 보도한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유리방(대기실)을 커텐과 판넬로 막아 불빛을 차단하며 이른바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성매매를 이어가던 성노동자들이 파주시와 경찰의 단속을 피해 운정신도시 아파트로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보도한다. 파주바른신문 취재진이 입수한 단골손님 문자 메시지는 성매매집결지가 아니어도 성매매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은 한 성노동자에게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