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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탄현면, 지역 주민 재능기부로‘드럼배움터’운영

파주시 탄현면은 64일까지 쿵짝쿵짝 교육발전소, 드럼배움터를 운영한다.

 

 ‘쿵짝쿵짝 교육발전소, 드럼배움터는 지역 주민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사업으로, 드럼의 명칭과 악보 표기법, 도구 잡는 법 등의 기초 교육부터 리듬 교육까지 일회성이 아닌 12회의 교육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드럼세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30년 경력의 케이엠에스 뮤직(KMS MUSIC)고명수 대표가 강사로 나서 여가생활이 부족한 지역 주민이 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19일 탄현면 행복마을관리소 수리센터에서 진행된 첫 번째 교육에는 8명의 교육생이 참석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지역 주민은 첫 수업에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드럼을 쳐 보는 것이 재미있었고, 내가 좋아하는 노래와 함께 박자를 맞춰보니 스트레스가 풀렸다라고 전했다.

 

 전현정 탄현면장은 문화적 혜택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마을에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문화 활동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러한 재능기부 사례가 다른 재능을 가진 지역 주민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불러일으키기를 바라며, 그 중심에는 탄현면 행복마을관리소가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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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대통령실 앞으로 갑시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아무런 생계대책을 세우지도 않고 폭력으로 강제 철거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연풍리 주민들이 죽든 말든 무력과 폭력을 앞세워 주민들의 생존권을 짓밟아놓고 마치 충분한 이주대책을 세운 것처럼 대통령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았습니까? 이제 우리는 어찌 해야 합니까? 대통령실 앞으로 몰려가 김경일 시장의 반인권적 행태를 낱낱이 폭로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난 8일 파주시청 앞에서 열린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투쟁선포식에서 전국철거민연합 남경남 위원장이 한 발언이다. 남 위원장은 김경일 시장이 자신의 치적과 성과만을 위해 사회적 약자인 성매매집결지 사람들을 폭력으로 짓밟고 있는 만행을 민주당 중앙당에 알려 내년 지방선거에 공천하지 않도록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는 그동안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는데 파주시장 때문에 일자리를 빼앗기고 연풍리 경제는 나락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풍리 상가 철거대책위’ 백승희 위원장은 “우리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의 희생양이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강제 철거로 연풍리 일대 주민의 삶과 상권이 파괴돼 생존권의 위협을 받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수십여 년간 연풍리 주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