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3.5℃
  • 맑음강릉 4.2℃
  • 구름조금서울 -0.7℃
  • 맑음대전 -0.2℃
  • 맑음대구 3.1℃
  • 맑음울산 2.7℃
  • 맑음광주 2.6℃
  • 맑음부산 5.5℃
  • 맑음고창 -0.6℃
  • 구름조금제주 8.0℃
  • 맑음강화 -0.7℃
  • 맑음보은 -4.1℃
  • 맑음금산 -3.1℃
  • 맑음강진군 1.7℃
  • 맑음경주시 2.9℃
  • 맑음거제 4.4℃
기상청 제공

파주시, 학생통학버스 ‘파프리카’ 확대 위한 수요조사 실시

파주시가 경기도교육청·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운행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의 운영 확대를 위한 학생 통학 수요조사를 오는 25일에 실시한다.

 

 파주시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4일 운정신도시에 시범적으로 파프리카를 운행을 시작함과 동시에 금촌, 문산 등 파주 북부지역 확대를 위한 학생 통학 수요조사 실시를 위한 협의를 지속해왔다.

 

 이번 조사는 파프리카 운영 확대 필요성에 대한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의 충분한 이해와 공감대를 바탕에 둔 대응으로 풀이된다. 파주시와 교육청 모두 대중교통 부족으로 통학에 어려움을 호소해 온 교통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복지 혜택이 제공되어야 한다는 점에 의견 합치를 이루었다.

 

 이번 수요조사는 운정신도시를 포함한 파주시 소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25일부터 4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기존 등교 출발시간 기존 등하교 방법 하교시간 학교도착 희망 시간 등하교 시 불편사항 파프리카 이용여부(운정신도시 학생 대상) 및 파프리카 불편사항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이용 여부 및 신청방법 등 학생들의 요구 조건에 대한 보다 상세한 조사를 통해 수요자 관점에서 미비점과 보완점을 찾아내고, 향후 이를 바탕으로 학생맞춤형 교통수단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수요조사 얻게 될 통계자료는 우선적으로 파주 북부지역 확대를 위한 기초자료로, 두 번째로는 운정신도시에서 시범 운행 중인 파프리카에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통학버스의 파프리카브랜드 개발, 기존 대중교통 편입하여 환승체계 도입, 순환형 노선, 통학버스에 초정밀버스 최초 도입(4월 예정) 등 여러모로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안정적인 운행을 위해 면밀한 관리감독으로 필요한 학생 통학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프리카 운행 개시라는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을 것이라며, “파주시에 있는 수많은 학생들이 파프리카를 타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하교 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프리카는 34일 개통한 이후 총 이용 학생이 4,553명으로 집계되어 이용하는 학생 수가 날이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다.

 

 

 


오늘의영상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대책위 강경 투쟁 선포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연풍리 주민들로 구성된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와 전국철거민연합 등 200여 명은 8일 파주시청 앞에서 투쟁선포식을 갖고 생존권을 위협하는 강제 철거와 인권침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투쟁선포식 발언에서 “우리 연풍리 주거 세입자들은 용역 깡패를 동원한 김경일 시장의 무분별하고 악랄한 강제 폐쇄 정책으로 인권과 재산권, 생존권이 침해되고 온갖 회유와 협박으로 속절없이 길거리로 쫓겨나야 하는 현실을 더 이상 방관만 할 수 없어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 우리도 대한민국 기본권인 주거와 생존권을 부여받은 국민이다. 파주시청이나 경찰서 그 누구 하나 도움의 손길을 주지 않는 냉혹한 사회의 뒤안길에서 우리가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것은 죽음뿐이다.”라고 말했다. 자작나무회 회원 콩심 씨도 발언에서 “대추벌에서 20년간 일하며 가족을 부양했다. 미래에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열심히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일이 생겼다. 김경일 시장이 나의 삶의 터전을 없애겠다는 것이었다. 이곳 대추벌은 주택재개발조합 승인을 받은 곳이다. 파주시장은 자신의 업적 쌓기에 혈안이 되어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