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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올해 아이스팩 순환사업 4월 1일부터 시행

파주시는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순환을 위해 젤 아이스팩에 대한 재활용 순환 사업을 41일부터 실시한다.

 

 미세 플라스틱의 일종인 고흡수성 폴리머(SAP)로 만들어진 젤 형태의 아이스팩은 자연분해가 어려워 환경오염 유발 물질로 꼽히고 있으며, 파주시에서는 2021년도부터 아이스팩 수거·선별을 거친 후 업체에 제공하는 아이스팩 순환 사업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관내 식품업체를 통해 15,300개를 재사용했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존 아이스팩 순환 사업에 참여했던 61개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주민 홍보와 함께 아이스팩 수거함 관리 협조를 당부했다. 동절기 일시 중단 기간을 끝내고 3월까지 3명의 수거·선별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327일까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아이스팩 순환사업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누리집의 신청서를 작성한 후 파주시청 자원순환과(전자우편 ironch90@korea.kr, 팩스 031-940-4739)로 신청하면 된다.

 

 재사용 아이스팩의 사용을 원하는 업체는 4월 중순 이후에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수령이 가능하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지난해부터 정부에서도 젤 아이스팩에 폐기물 부담금을 부과해 친환경 아이스팩 사용을 유도하고 있다라며 친환경 아이스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분리배출할 것을 당부드리며, 젤 타입 아이스팩은 재순환되도록 주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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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대책위 강경 투쟁 선포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연풍리 주민들로 구성된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와 전국철거민연합 등 200여 명은 8일 파주시청 앞에서 투쟁선포식을 갖고 생존권을 위협하는 강제 철거와 인권침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투쟁선포식 발언에서 “우리 연풍리 주거 세입자들은 용역 깡패를 동원한 김경일 시장의 무분별하고 악랄한 강제 폐쇄 정책으로 인권과 재산권, 생존권이 침해되고 온갖 회유와 협박으로 속절없이 길거리로 쫓겨나야 하는 현실을 더 이상 방관만 할 수 없어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 우리도 대한민국 기본권인 주거와 생존권을 부여받은 국민이다. 파주시청이나 경찰서 그 누구 하나 도움의 손길을 주지 않는 냉혹한 사회의 뒤안길에서 우리가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것은 죽음뿐이다.”라고 말했다. 자작나무회 회원 콩심 씨도 발언에서 “대추벌에서 20년간 일하며 가족을 부양했다. 미래에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열심히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일이 생겼다. 김경일 시장이 나의 삶의 터전을 없애겠다는 것이었다. 이곳 대추벌은 주택재개발조합 승인을 받은 곳이다. 파주시장은 자신의 업적 쌓기에 혈안이 되어 재